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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개척자 이주민 그리고 정착민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개척자(Pioneers), 이주민(Colonists), 그리고 정착민(Settlers)의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 이주민과 정착민 사이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지만, 개척자는 이 두 부류와는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정착민은 소유되지 않은 땅을 찾아 집을 짓고 터를 꾸리고, 이주민은 식민지를 세워 자국의 소유권을 확장시키는 형태로 국토를 확보해 나간다. 반면 개척자는 분명한 탐험가이며, 무한한 심신의 리스크를 끌어안고 미지의 영역을 향해 나아가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안전성은 개척자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흉폭한 맹수를 만날 수도 있고, 최악의 기후로 고생하거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거대한 암석에 가로막힐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탐험가들이 암석공포증(Petraphobia)을 .. 더보기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온 놀라운 삶의 변화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 내는 변화핀테크 회사에 다니는 재무팀장 A씨는 아침 출근 후 외근을 위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회사 차량인 전기 자동차의 문을 열고, 수년 전 입사 시 등록한 본인의 지문 인증을 통해 시동을 건다. 회사 공유차량의 사용시간, 사용자 등에 대한 정보는 사전 예약과 동시에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어 사용시간 및 사용자 변경 등의 외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1) A씨는 전기차량으로 이동 중 전기충전 알람을 듣고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깝고 저렴한 충전소를 추천 받았다. 위치는 사무실 근처의 아파트 단지 내 부녀회에서 수익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급속충전소다. A씨는 충전을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필요한 충전량 20kWh가 제대로 충전 됐는지 확인만 하면, 신용카드.. 더보기
똑똑해지는 도시 '스마트 시티'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9년에 1조 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기기는 33억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곳곳의 도시들이 앞다퉈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Smart City) 사업과 관련된 수치 중 일부다. IoT 시대의 화두로 자리 잡은 똑똑한 도시, 스마트시티의 개념을 알아본다. 스마트시티는 어떤 도시를 말하는가?사물인터넷(IoT)이나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기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교통, 환경, 에너지 문제 등 다양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신개념 도시를 말한다. 스마트시티는 궁극적으로 도시민에게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공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도시를 말하.. 더보기
전세계 기업들이 마주하게 된 GDPR (유럽 개인정보 규제강화) 2018년 5월 25일자로 EU 개인정보보호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이하 GDPR)이 시행된다. GDPR은 EU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거나, EU 거주 정보 주체에 대한 개인식별정보(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이하 PII)를 수집하여 사용하거나 보유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적용되는 법안으로,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베인 옥슬리(Sarbanes-Oxley, SOX), GLBA, HIPAA 등 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부분의 기업들이 유럽에만 해당되는 이슈로 생각하거나, 심지어 법안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아보고 갑시다! 사베인-옥슬리 법.. 더보기
스마트시티 IoT(사물인터넷) 프레임워크 삶의 질 높은 첨단 도시를 만든다 사물인터넷(IoT)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IoT, 빅데이터, 유비쿼터스 통신 네트워크 간의 결합을 통해 도시가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고, 스마트시티(Smart City)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자. "도시 지능화, 솔루션을 찾다!" 과거의 실패 ‘도시 와이파이’에서 배운다지방자치단체들의 도시 와이파이, 즉 뮤니 와이파이(Muni Wi-Fi) 가 도시 내 디지털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건 2005년경이다. 뮤니 와이파이는 나름의 장점이 있었지만 첫 시도였던 와이어리스 필라델피아(Wireless Philadelphia)는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단점을 그대로 노출시켰고, 결과적으로 도시 이미지에.. 더보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작은 인프라에서부터 찰스 다윈은 가장 강하거나 혹은 가장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다윈의 이론에서 흥미로운 점은, 종의 “혁신”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수백만 년 동안 유익한 방향으로 우연적인 변종을 거듭하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러한 매커니즘이 일어날 만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지만,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혁신할 수 있는 기반적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변화의 폭이 클수록 생존을 위한 빠른 혁신의 중요성은 높아진다. 제한적인 시간의 조건에서는 우연한 변종이 혁신의 엔진이 될 수 없으므로, 혁신을 위한 준비는 계획에 맞춰 차근차근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장 민첩하고 적응력이 높은 기반을 확보해두어야 한다. 디지털.. 더보기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클라우드 투자의 핵심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 비용 절감에서 비즈니스 성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IDG측 조사에 따르면, 전체 IT 환경 중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6년 45%에서 2018년에는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의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히는 것은 IT가 비즈니스의 중요한 동력이 된다는 부분이다. 지난 2016년 B2B 리서치 연구소 Clutch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 근무하는 IT 담당자의 47%가 클라우드의 가장 큰 혜택을 “효율성 증대”라고 답했으며, 보안(45%), 데이터 스토리지(41%) 등의 요인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IDG 보고서에서는 TCO 절감이 클라우드 투자의 가장.. 더보기
워너크라이 사태가 준 교훈 지난 5월 12일, 영국의 NHS 시스템에서 시작된 대규모 서비스 거부 공격(DoS: Denial of Service)은 수많은 병원을 감염시킨 후 전세계 75,000여개의 기기로 피해가 확산됐다. IT 전문매체 Gizmodo.com는 “알려지지 않은 이 공격자들은 파일 공유 프로토콜 서버 메시지 블록(SMB)을 서비스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를 타깃으로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3월 14일 이후 MS17-010 패치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서버들만이 공격 당했으며, 해당 패치는 ExternalBlue라고 불리는 익스플로잇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공격은 지난해 여름 등장한 해커그룹 ShadowBrokers는 지난 달 미 국가안보국(NSA)의 극비 사항들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WannaCry 랜섬웨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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