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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기술이 비즈니스를 주도한다 여러분은 하루에 스마트폰을 몇 번이나 확인하는가?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에 많게는 84번이나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한다. 이 수치는 결코 놀라운 것만은 아니다. 아태지역(APAC)에서 스마트폰은 이미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으며, 25억 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인구가 전에 없던 새로운 문화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휴대폰을 꾸미고 분신처럼 여기는 이른바 ‘케이타이(keitai)’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메신저, 소셜 네트워킹, 검색 등 스마트폰의 많은 기능들은 우리 삶 속에 너무 깊숙이 침투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이 기술들이 비즈니스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더보기
생명과학을 위한 빅데이터의 약속 생명과학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생명과학 영역에서 공공 및 사설 연구기관, 제약 연구소, 병원, 임상 부문 간 협업이 급증했다. EMR(전자의무기록)의 도입과 인터넷 접속 등 생명과학 연구에 디지털 영역이 결합되면서 각 부문 간 협업과 데이터 공유 수준도 한층발전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빅데이터가 생명과학 연구의 발전 속도를 더욱 가속시키며 적용 범위 또한 확대되고 있다. 빅데이터는 협업의 개념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새로운 의료 기기와 약물 요법의 개발 및 테스트 방식뿐 아니라 임상 및 외과 수술 방식까지도 변화시키고 있으며, 향후 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전염병에도 맞서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진전으로 전 세계 헬스케어 서비스는 완전히 새로운.. 더보기
빅데이터의 핵심은 '빅(Big)'? 빅데이터를 정의하는 네 번째 V의 비밀 과열된 표현들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처음 등장했을 때의 의도나 실제 현장에서의 현실성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이죠. “빅데이터”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처음 등장부터 이러한 문제가 내재되어 있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소 긴 이야기가 될 수 있으나 이번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상대적인 의미를 지닌 용어 - “Big” 데이터가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빅데이터의 규모 자체는 쟁점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다(big)”라는 개념은 상대적입니다. 헬스케어 업계에서 보는 빅데이터의 규모와 정유 업계 혹은 금융, 통신, 웹서비스 등 각각의 시장에서 정의하.. 더보기
IT, 비즈니스의 도구가 아닌 비즈니스를 견인하는 주인공으로 떠오르다 하루에 몇 번 정도 스마트폰을 체크하십니까? Lancaster 대학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하루 평균 84번 정도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놀라셨나요? 그러나 수치 상으로 보면 놀랄만한 일도 아닙니다. 아태지역 내 25억 명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을만큼 스마트폰은 이미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 keitai라는 서브컬처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문자 메시지, 소셜 네트워크, 검색 등 스마트폰의 많은 기능들이 하루 일과에 녹아들어 있어 이전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혁신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이 기업의 비즈니스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이제 기술이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시대입니다. 2016년 아태지역의 비즈니스와.. 더보기
최적의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스토리지 선택법 5가지 최근 한국IDC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560억 원으로, 2014년의 370억 원에 비해 약 50%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IT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속 성장이 진행중인 분야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라면 얘기가 다르다. 일례로, 한국IDG가 조사한 2015년 국내 기업의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현황을 보면, 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응답 기업 중 10% 미만의 낮은 도입률을 보인 중소기업들을 제외하고도 도입률은 25% 내외다.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가격과 함께 플래시 메모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플래시 메모리는 쓰기 제한으로 내구성이 낮으며,.. 더보기
커넥티드 카 시대 개막-자동차 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키워드 '빅데이터'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자동차 업계는 새로운 재편의 시기를 맞고 있다. 선도적인 자동차 업체라면 지금이 바로 빅데이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떻게 조직을 변화시킬지 전략적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이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대의 개막은 유비쿼터스 커뮤니케이션과 더욱 광범위한 서비스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의 e콜(eCall) 등 관련 규제들이 신설되면서 커넥티드 카 시장은 본격적인 수익창출의 기회를 맞고 있다. 2015년 이후 생산 될 모든 자동차에는 사고 발생시 응급상황팀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출고 시점부터 SIM(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 카드가 장착될 예정이다. 2016년까지 서유럽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더보기
세상을 바꾸는 온디맨드 경제, O2O로 구현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itachi Data Systems, 효성, HDS, 스토리지, Storage, IT인프라, 서버, 네트워크, HIS, 효성인포, 히타치, 히타찌, 오라클, 화웨이 살다 보면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무리 좋은 기술과 제품이라도 제 값어치를 펼칠 수 있는 시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물론 나중에 적당한 시기가 와서 빛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그 동안 흘러간 시간을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요즘 업계에 자주 오르내리는 ‘온디맨드 경제(On demand: 주문형 경제)’도 마찬가지다. 온디맨드 자체는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즉시성을 말한다. 예컨대 주문 형비디오(VOD)를 떠올리면 된다. 예전에는 원하는 방송이 나오기까지 무.. 더보기
2016년도 IT 전망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외부 환경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신생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숙박 업계를 뒤바꾼 Airbnb입니다. 1927년부터 꾸준히 시장을 지배해온 Marriott와 같은 대형 업체의 가치 평가액이 200억 달러로 산정되고 있는 반면, 2008년 시장에 처음 등장한 Airbnb의 가치 평가액은 이미 255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Airbnb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Amazon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숙소를 찾는 사람들과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 바로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이 시장이 뒤바뀌게 된 것은 크게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먼저 가장 분명한 원인은 인터넷과 .. 더보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미래를 향한 이유 있는 선택 IT 전문가들은 부족한 디바이스로 인해 종종 오류가 발생하는 기존 인프라,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정보에 파묻혀있다. 게다가 비용은 갈수록 증가하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늘 24/7 서비스를 기대한다. 이 문제가 충분히 해결되지 않으면 기업은 CIO부터 IT 인프라 운영자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모바일 사용자, 모바일 데이터, 온라인 소셜 상호작용이 가능한 ITaaS를 지원하는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취합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중요한 통찰력도 확보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왜 SDDC일까?기업의 IT 환경은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복잡하다. 데이터 분석 등 새롭게 등장한 ‘차세대 신규 IoT 인프라’ 애플리케이션도 도.. 더보기
스토리지 가상화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IT가 비즈니스 혁신을 견인하는 한 요인이 되면서 스토리지 가상화의 발전이 곧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는 스토리지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데이터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며 보다 지능적이고 통합된 IT 시스템으로 발전한 것에 기인한다. 스토리지 가상화는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 소셜 기술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IT 부서가 혁신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스토리지의 물리적 구성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저장, 활용,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 가상화의 개념과 필요 이유, 그리고 Hitachi의 모든 스토리지 시스템에 탑재되어 자원 관리를 대폭 단순화한 Hitachi SVOS(Storage V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