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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제조업을 재발견하다 지난 몇 년간 모니터링 및 프로세스 제어를 위해 머신과 애플리케이션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계속되어 왔다. M2M(Machine-to-Machine), 즉 제어 시스템과 센서 역시 늘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머신은 유용한 정보를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머신에서 생성되는 정보가 분석을 위해 취합되거나 저장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은 M2M 제어 시스템과 센서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찰력 있는 분석 자료로 활용하기를 원한다. 이들 기업의 목표는 하나다. 생산성을 향상하고 제조 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하자는 것. 여기에 시장 수요나 고객의 요구 또는 공급 조건 등이 어떻게 변화하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이 목표에 도달하려면 생산 시스템의 .. 더보기
프로페셔널 기술집단으로 사는법 매주 화요일 오전, 청담동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옥에는 평소에는 얼굴을 보기 힘든 사원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CS(Customer Support)팀 내 공공기관과 방송통신 업종의 고객사를 지원하는 PT(Public & Telco) 파트 직원들이 일주일에 한번 업무 협의와 교육을 받기 위함이다. 고객이 부르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가 여간 쉽지 않다. 어쩌다 모이는 자리가 듬성듬성 비는 것도 다들 이해한다. 바로 다음 주 자신의 자리 모습일 수 있으니 말이다. ‘그 어려운 것을 우린 해내지 말입니다’HIS 솔루션의 설치와 운영, 그리고 문제 해결까지... CS팀의 모든 업무의 근간에‘ 기술’은 절대적이다. 현장에서의 기술지원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더보기
클라우드의 현주소 "Which"보다 중요한 "When" 그리고 "Why" 최근 한 외신에서 클라우드에 대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예산 낭비이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잘못된 투자이다”라는 가트너의 의견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번 글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모든 기존의 스토리지 벤더사의 제품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뿐’이라는 가트너의 편향된 의견의 오류를 파헤치고 클라우드 실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트너의 클라우드에 대한 과신은 기업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법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최종사용자 대상의 양적 분석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중 어떤 클라우드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를 단 한가지로 가정하는 데에서 온 잘못된 논쟁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더보기
[Vontobel]유동적인 금융 시장에서 Hitachi 컨버지드 솔루션으로 경쟁력 확보 스위스 취리히 소재의 글로벌 자산 운용사로서 약 1,950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Vontobel은 전세계 20여개 국의 지사에 1,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산 운용은 빠르게 변화하는 전세계 금융 시장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대단히 유동적인 비즈니스이다. Vontobel 은행의 코어 플랫폼을 총괄하는 Peter Wielath 디렉터는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를 위해 IT 부서 책임자로써 유연하고 적응이 용이한 솔루션을 도입하여 탄력적인 운영을 확보해야 했다”고 말했다. 도전과제: 분산된 스토리지 환경으로 인한 유연성 제약Vontobel은 기존에 NAS와 SAN을 별도의 환경으로 운영해 .. 더보기
Hitachi의 이노베이션 스피릿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운영과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상품의 적기 출시를 가속화한다.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켜 충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신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매출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비즈니스 전략이다. 그런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IT 측면에서는 혼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기존의 IT 인프라와 개발 패러다임, 스킬셋 범위, 아키텍처 전체가 막대한 지장을 받는다. 특히 스토리지의 경우는 그 범위가 더욱 광범위하다. 그렇지만 이제 IT와 스토리지는 최근의 추세에 발맞춰 개선될 필요가 있다. Hitachi의 이노베이션 ‘지금도 진행 중’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마케팅팀 직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