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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의 컨테이너 접근법 구글, 트위터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은 기존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 비밀은 컨테이너에 있다. 지메일에서부터 유튜브, 검색 등 구글의 모든 것은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서비스된다. 지난 10여년 간 컨테이너 컨셉은 리눅스를 중심으로 지속되어 왔지만, 지난 2014년 DotCloud가 비즈니스 요건을 만족시키기 시작하면서 도커(Docker) 프로젝트를 이어갔고, 그 결과 개발자들이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하는 과정이 간소화됐다. 동시에 구글은 쿠베르네테스(Kubernetes) 프로젝트의 오픈소스를 공개했고, 트위터는 UC버클리와 함께 메소스(Mesos)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거의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이 스케줄러 혹은 오케스트레이터의 형태로 .. 더보기
비즈니스 체질 바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oT 공동창조(Co-Creation) 작업으로 완벽해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향하는 여정은 매우 복잡하다. 적절한 관련 부서의 선정,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목표에 대한 정의, 조직 내외부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추진, 올바른 기술 파트너의 선정 등이 요구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상품 관리 방식부터 시작해, 엔지니어링팀의 상품 설계와 공급 방식, 영업 마케팅 부서의 고객 수요 파악 방식, 그리고 회사가 고객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기업의 리스크 감소와 운영 최적화를 지원할 뿐 아니라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 핵심 고객 파악,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영업 기회까지 찾아낼 수 있도록 아이디.. 더보기
데이터 주도 시대 '히타치 밴타라'를 외치다 2017년 9월 19일과 2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이틀간 진행된‘ 히타치 NEXT 2017’은 아주 특별한 행사가 됐다. 히타치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이 1년에 한 번 모이는 이 자리에서 히타치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새로이 출범했기 때문. 히타치가 OT(Operation Technology) 분야에서 100년, IT 분야에서 50년 이상 축적해온 풍부한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히타치 밴타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급선회 중인 전 세계 기업과 조직들에 필요한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수행 중인 ‘새내기’ 히타치 밴타라를 들여다보자. 히타치의 세 자회사인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히타치 인.. 더보기
데이터센터에 스마트함을 더하다 데이터센터 관리 그리고 이와 연관된 비즈니스 의존성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끊임없이 줄어드는 예산 안에서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구현하고 비즈니스 기대치까지 충족시킨다는 건 엄청난 도전이다. 데이터센터 자동화는 한걸음 나아갔지만, 디바이스까지 분석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정확하고 연관성 높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툴은 찾기도 쉽지 않고, 만들기도 어렵다. 따라서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전체 IT 환경의 운영 민첩성과 대응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IT 인프라 운영의 과제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IT 인프라의 운영은 스트림라인과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디바이스 자동화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디바이스 자동화와 같은 전통적인 접근방식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클라우드, 모바일 그리고 보.. 더보기
Goodbye! 서버가상화 Hello!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 새로운 기업이 등장하고 기존 기업들과 끊임없는 생존 경쟁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산업군별 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며 성장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해온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현상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의 10년은 달랐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경쟁자가 나타나 해당 산업군의 근간을 흔들어 놓았다. 이들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시장을 확대해 갔으며, 더 나아가 Top 3 혹은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도 많다.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기존 기업들을 견제하는 신흥강자를 시장에서는 ‘디지털 파괴자(Digital Disruptor)’라고 부른다. 이들의 출현을 경제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 말하며, IT 업계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화두로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파괴자들은 사물인터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