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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개척자 이주민 그리고 정착민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개척자(Pioneers), 이주민(Colonists), 그리고 정착민(Settlers)의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 이주민과 정착민 사이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지만, 개척자는 이 두 부류와는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정착민은 소유되지 않은 땅을 찾아 집을 짓고 터를 꾸리고, 이주민은 식민지를 세워 자국의 소유권을 확장시키는 형태로 국토를 확보해 나간다. 반면 개척자는 분명한 탐험가이며, 무한한 심신의 리스크를 끌어안고 미지의 영역을 향해 나아가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안전성은 개척자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흉폭한 맹수를 만날 수도 있고, 최악의 기후로 고생하거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거대한 암석에 가로막힐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탐험가들이 암석공포증(Petraphobia)을 .. 더보기
HIStory |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앞당기는 6인의 스페셜리스트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본사 회의실에는 각기 다른 부서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지진이 자주 일어나니까...”“매뉴얼에는 다 있지 않나요.한마디로 근거자료를 내놓으라는 얘기인 거죠.”“내부적으로는 이미 테스트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수첩과 필기구를 탁자 위에 올려놓은 사람들이나 노트북을 펴서 자료를 살피고 있던 사람 모두 이날의 쟁점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대화는 두 사람이 주도하지만 함께한 다른 사람들 역시 스스럼없이 대화에 참여한다.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GAD를 구성한 뒤... VSM만 남아 있을 때앞으로 증설이나 다른 이슈가 있을 때 제약점이 있을까요...”“그런데요, 리소스 할당을 할 때 포트까지 다 넣어야 하나요.넣어야 한다고 레커멘드 되어 있는데, 실제.. 더보기
SVOS 7, 소프트웨어정의 스토리지 새 기준 제시하다 오늘날은 디지털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디지털 세계로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른바 디지털 파괴자(Digital Disrupter)다.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미처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경쟁자의 도전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매리어트(Marriott) 호텔은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숙박 앱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15년 에어비앤비는 2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매리어트 호텔보다 2억 원이나 매출이 앞섰다. 세상은 점점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다. 이에 대응해야 할 IT 부서는 이제 지원 부서가 아닌 비즈니스를 이끄는 부서가 되어가고 있다. 앱을 통해 숙박 제공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디지털 파괴’는 신생 인터넷.. 더보기
바이모달(Bimodal) IT로의 여정 컨버지드•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로 준비하자 섀도우 IT(Shadow IT) 트렌드의 장점을 굳이 꼽는다면 아마도 탄생 목적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순수한 의도로 시작된 섀도우 IT가 기존의 IT 프로토콜을 자유자재로 우회하면서 보안과 확장성에 문제를 일으킨다면 결국 장점은 빛을 발하지 못할 것이다. 바로 이런 때 전통적인 I T 모델의 SDDC(Software-Defined Data Centers)로의 전환이 섀도우 IT를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SDDC는 IT 서비스가 지나치게 느려지거나 적절한 채널을 통한 프로세스가 오히려 복잡성을 가중 시킬 때 빛을 발한다. 사내 현업 부서가 만들어내는 섀도우 IT로 빠지지 않도록 IT 조직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여기.. 더보기
Hitachi UCP HC V240 들여다보기 더욱 빠른 비즈니스 서비스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IT 관련 기술의 이질성은 심화되고, 이에 따라 IT 관리자들은 복잡성과 관련 비용의 증가라는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다. 최근 리뉴얼된 Hitachi UCP HC V240은 컴퓨트,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리소스를 하나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어플라이언스에 통합한 솔루션으로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업들은 UCP HC V240을 통해 신속성, 확장성,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인프라에서 가상화, 컴퓨트, 스토리지, 관리 및 데이터 보호를 한 번에 제공받게 된다. All-in-One 솔루션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Hitachi UCP HC V240은 설치 및 배치가 간편하고 확장성이 높은 All-in-One 솔루션으로,.. 더보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미래를 향한 이유 있는 선택 IT 전문가들은 부족한 디바이스로 인해 종종 오류가 발생하는 기존 인프라,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정보에 파묻혀있다. 게다가 비용은 갈수록 증가하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늘 24/7 서비스를 기대한다. 이 문제가 충분히 해결되지 않으면 기업은 CIO부터 IT 인프라 운영자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모바일 사용자, 모바일 데이터, 온라인 소셜 상호작용이 가능한 ITaaS를 지원하는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취합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중요한 통찰력도 확보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왜 SDDC일까?기업의 IT 환경은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복잡하다. 데이터 분석 등 새롭게 등장한 ‘차세대 신규 IoT 인프라’ 애플리케이션도 도.. 더보기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어떻게 진화해 나가야 할 것인가? 비즈니스의 민첩성과 연속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의 조건 3가지 작년 한 해는 SDDC에 대한 화두의 시대였다. 이른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서버 인프라가 하이퍼 바이저 중심으로 가상화되어 통합되는 추세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가 IT업계의 화두가 되었고 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가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요소로 벤더 사이에 화두가 되었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서버 가상화나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정의보다도 늦게 나온 개념으로 벤더들 사이에 앞다투어 비전을 제시하고 솔루션을 내놓고 있으나 사람들 사이에서 실제 솔루션이라기 보다는 벤더가 내놓은 일종의 buzzword 즉, 마케팅 용어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더보기
가상화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IT 인프라 운영 효율성 높이기 ‘소프트웨어 정의’ 개념은 IT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공통 화두입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컨트롤러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현한다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논의가 확산되면서 이후 스토리지 가상화를 통해 유연성과 확장성, 통합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개념이 나왔습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장비 등의 하드웨어 인프라가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입니다. 국내 데이터센터들도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 절감과 유연한 인프라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플랫폼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상화 소프트웨어 도입과 가상화 환경 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통합인프라를 기.. 더보기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으로 완성하는 차세대 컨버지드 인프라! UCP Pro!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가상화 및 자동화는 이미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자동화에 대한 부분이 무르익지 않는 수준입니다. 가상화 또한 많이 보급되긴 하였지만 아직도 도입한 고객보다는 도입하지 않은 고객이 더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기에는 비용적인 부분 및 인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요. 현재까지 국내에 컨버지드 인프라라고 하는 통합시스템 제품이 많은 벤더에 의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의 특징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요소 및 vmware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까지 사전에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이는 통합된 전체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묶어주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입니다. 현재까지의 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