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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ZOOM

IT 업계를 관통할 2022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 II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2022년 주력 솔루션 1부에서는 데이터 레이크 시장의 최적의 솔루션과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갈 HCI 등에 대해 살펴봤다. 2부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는 고객 만족 서비스에 대해 만나본다.

 

Chapter 3. 오픈스택/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스토리지 기반 재해복구 시장 부상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프로젝트가 많아지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의 환경을 클라우드화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규제와 보안 문제로 퍼블릭 클라우드로 모든 시스템을 전환할 수 없는 노릇이며, 높은 라이선스 비용과 특정 벤더 솔루션에 종속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높다. 오픈스택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벤더를 찾는 수요가 많아진 이유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토리지 VSP 5000 시리즈와 레드햇 오픈스택 중심으로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 사이트의 특징은 UR(실시간 비동기복제)과 GAD(Global Active Device,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미러링)를 활용한 원격복제 재해복구 솔루션을 통해 오픈스택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다. 현재는 레드햇 오픈스택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지만, 국산 오픈스택 패키지 업체를 통한 구축 움직임도 활발하다.


멀티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주목’

2022년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멀티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데, 쿠버네티스 기반의 레드햇 오픈시프트, 맨택 아코디언, 나무기술 칵테일, KT 플라잉큐브와 같은 PaaS 솔루션들이 그것이다. 이들 솔루션 벤더는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멀티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을 내놓았거나 준비 중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itachi Kubernetes Service(HKS)도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PaaS 시스템 도입이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이들 환경을 지원해주는 컨테이너 네이티브 스토리지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와 HNAS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쿠버네티스 상에서 운용되는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표준화된 클라우드 방식으로 스토리지를 소비하고 관리할 수 있다.

2022년에도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오픈스택·쿠버네티스 환경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재해복구 구축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고객의 예상되는 요구사항을 분석해 아키텍처 설계와 테스트 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의 인프라 환경은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업체와 협업하며 더 나은 아키텍처를 제시할 수 있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프로바이더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실패 없는 디지털 전환의 동반자, VSP 신제품 출시

상반기에는 엔터프라이즈급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인 VSP E1090이 새롭게 출시되는 등 VSP 라인업이 한층 강화된다. CPU가 캐스케이드 레이크(Cascade Lake)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하드웨어 압축 기능이 추가되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시장에 출시된 모든 NVMe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중 가장 낮은 대기 시간인 41μs(마이크로초)와 84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 등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NVMe, SAS, SSD를 취사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워크로드 수용과 용량 확장이 가능한 스토리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Data in Place 업그레이드를 지원, 향후 신제품이 나왔을 때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하지 않고도 차세대 스토리지 컨트롤러만 무중단 교체가 가능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IT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토리지 인프라를 유지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들 기술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 스토리지도 마찬가지다. 클라우드의 핵심인 자동화와 셀프서비스 지원도 중요하지만, 스토리지가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결국 서비스 운영 상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업계 유일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증과 국내 최대의 재해복구 기반 데이터 보호 경험이 있는 VSP 제품군이 새로운 클라우드 시대에 데이터 중심 인프라의 초석이 될 것이며, 실패 없는 디지털 전환의 최적의 동반자라고 자신한다.



Chapter 4.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돕는
고객만족 서비스


2021년은 클라우드 시장 확대와 IT 인프라 벤더의 서비스 구독형 모델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한 해였다. 빅데이터 분석을 넘어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이 이뤄졌으며, 게임이나 청소년들의 가상 놀이 공간으로 인식되던 메타버스가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IT 트렌드로 부상하며 가상 공간에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중심의 고객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 레이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기반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쿠버네티스 기반의 개발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 PaaS(Platform as a Service) 어플라이언스인 UCP for FlyingCube를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오픈소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 제공

수년에 걸쳐 IT 생태계는 큰 변화가 있었다. 많은 기업이 유닉스 환경에서 x86 기반의 리눅스나 윈도우 서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고객은 인프라 전환을 위해 오픈스택이나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환경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프라 담당자의 고민은 깊어진다.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도 레거시 환경과 동일한 복제 솔루션과 DR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싶지만 기술적으로 미흡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2022년은 스토리지 복제 및 DR 운영기술과 오픈스택·컨테이너 관련 역량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제공할 수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진가를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애자일(Agile) 환경의 IT 인프라를 위해 고객이 레거시 스토리지 인프라와 같은 수준의 안정적 서비스 복제 및 DR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스토리지 인프라 자동화 솔루션 ‘Ops Center’를 통해 인프라 운용 관리의 비용절감과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만족 서비스 주력

레드오션인 IT 인프라 시장은 기술의 차별성이 약해지고 외장 스토리지, 서버 스토리지, 퍼블릭 클라우드 등의 영역이 중첩되면서 고객 만족과 서비스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입체적이고 세밀하게 파악해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방침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IT 인프라에서의 변화가 크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된 국내외 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향후 데이터 수집, 통합, 전환과 이에 필요한 IT 인프라 도입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도 고객들이 최상의 인프라 환경 구축과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프리세일즈 단계부터 협업을 강화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또한 팀 프로세스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고객/파트너사와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기술 교육을 통해 솔루션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데이터 통합, 분석, 클라우드 시스템, 가상화, IT 인프라 고도화, 각종 컴플라이언스 대응 시스템 구성 등이 필요한 고객이 있다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최적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제안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