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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AI 시대를 관통하는 NC의 혁신, VSP One Block으로 인프라 경쟁력 높이다

 

 

게임 서비스 기업에게 있어 IT 인프라는 일반적인 운영 환경을 넘어 비즈니스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다. 개발과 테스트,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기 때문이다.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엔씨는 최근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VSP One Block을 도입, 단순한 VDI 성능 개선을 넘어 비용 절감과 미래 인프라 확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을 이뤄냈다.

 


라이선스 정책 변화가 촉발한 인프라 구조 전환


IT시스템팀은 엔씨(NC)의 게임 개발부터 QA(품질관리), 서비스 배포 전 단계까지의 개발 인프라를 담당한다.

“IT시스템팀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소스 관리와 빌드 서버, QA 환경은 물론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게임 서비스 환경에 접근하기 위한 VDI(데스크톱 가상화) 환경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이나 ERP 환경 역시 VDI를 통해 접속하게 되어 있어 가상화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주력합니다.” IT시스템팀 유영수 팀장이 팀의 역할을 소개한다.

그간 운영하던 IT시스템팀 인프라에 중대한 변화가 시작된 것은 해외 벤더의 라이선스 정책이 변경되면서부터다. 

기존에는 VDI 환경과 함께 서버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를 회사의 비즈니스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은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하는 조건이었다. 즉, 사용자가 증가하면 라이선스 비용 역시 지속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런데 게임 기업의 특성상 사용자 증가를 예측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엔씨가 새로운 인프라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다.

“변경된 정책에서라면 사용자가 증가할 때마다 비용을 들여 라이선스를 추가 구매해야 하고, 계약 유지를 위한 제약도 많았습니다. 변화가 불가피했죠. 결국 서버 환경은 유지하면서, 기존의 서버 기반 스토리지 대신 새로운 외장형 스토리지를 도입해 인프라 구조를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유영수 팀장이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VDI는 라이브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는 엔지니어와 해외 파트너사들이 사용하는 핵심 접속 환경이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안정성과 가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새로 도입할 스토리지는 데이터의 최종 저장소인 만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장애 발생 가능성이 최소화되어야 하며, 서비스 연속성도 보장해야만 한다. 

엔씨가 주목한 또 다른 요소는 확장성과 이기종 환경 지원 능력이었다. 다양한 벤더의 스토리지를 운영하고 있던 엔씨는 신규 스토리지 도입 시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은 물론, 여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에 대한 연동성과 관리 편의성, 운영 효율성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엔씨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 One Block을 최종 도입했다. VSP One Block은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데이터 보호와 운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인프라 운영 비용과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향후 데이터 증가와 서비스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비용 절감 그 이상의 효과를 증명한 VSP One Block


VSP One Block을 도입한 이후 짧은 기간에도 엔씨는 성능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먼저, 스토리지 효율성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기존 vSAN 환경 대비 데이터 압축과 중복 제거 효율이 약 2배 향상되면서 동일한 데이터 저장에 필요한 물리적 용량이 많이 감소했다. 그 결과 스토리지 자원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향후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증설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VDI 환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트 스톰(Boot Storm)’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 점이 눈에 띈다. 부트 스톰은 최소 수십부터 최대 수백 대까지 가상 데스크톱이 동시에 부팅되면서 대량의 I/O가 집중되는 현상으로, 스토리지 응답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VSP One Block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낮은 지연시간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업무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실제 운영 부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능 중 하나는 스냅샷 기능이다. 기존에는 장애 발생 시 백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구하는 과정에 최대 수 시간까지 소요되기도 했지만, VSP One Block 도입 이후에는 스냅샷을 활용해 원하는 시점으로 더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IT시스템팀 이동춘 매니저는 스냅샷의 활용 범위가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기존 백업 방식에서는 장애 복구에 수분에서 수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VSP One Block의 스냅샷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시점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별도 환경으로 복제해 테스트나 QA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운영의 유연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기존 vSAN 환경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운영 시나리오를 스토리지 레벨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현업 담당자로서 활용성을 체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스냅샷 기능이 단순한 데이터 보호 수단을 넘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씨는 VSP One Block을 애초 VDI 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 기대 이상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HCI 기반 환경과 비교해 인프라 운영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서버 가상화 환경은 물론 다양한 신규 서비스 영역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스토리지와 컴퓨팅 자원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면서 급변하는 업무 요구사항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제품보다 더 높게 평가받은 ‘기술지원 역량’


인프라 자체의 강점 못지않게 엔씨가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지원 역량이다.

“초기에 방향성이 달라지다 보니, 구축 과정에서 스냅샷 자동화부터 보존 주기 관리 등 세부적인 요구사항까지 까다롭게 요구한 부분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 부분에서 엔지니어의 지원 수준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제품의 기본 기능만으로는 제공하기 어려운 요소도 있었지만,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까지 적극적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이동춘 매니저는 도입 과정에서 체감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축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도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술지원과 영업 조직이 함께 머리를 맞대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복잡한 상황에서도 빠른 의사결정과 대응으로 일정에 맞춰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었다.

“도입 전부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순한 제품 공급업체가 아니라 인프라 운영 파트너에 가까웠습니다.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를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주었고, 덕분에 내부에서도 미래 인프라 방향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었지요. 이미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스토리지를 사용해 본 직원들이 기술력과 기술지원 수준에 대해 높게 평가했던 이유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영수 팀장은 이번 인프라 교체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으로 제품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지원 체계, 고객 환경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을 꼽았다. 즉,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AI 시대를 준비하는 인프라 전략 수립


스토리지 교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엔씨는 다음 단계로 AI를 적극 활용하는 개발·운영 환경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AI 시대를 맞아 개발 업무와 데이터 활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엔씨는 단순한 인프라 운영을 넘어 AI를 활용한 지능형 운영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물론,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IT 운영 체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프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API와 운영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AI 기반 분석 환경과의 연계도 확대하기로 했다.

유영수 팀장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협력 범위 역시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는 스토리지를 넘어 AI 학습 환경과 AI 플랫폼, 가상화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놓칠 수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AI 관련 솔루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받고 있고요. 이제 막 협업을 시작한 단계인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인프라 구조 혁신으로 이어졌다. VSP One Block 도입 이후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차세대 IT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는 엔씨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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