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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탄탄한 콘텐츠 인프라를 위한 JTBC의 선택

 

 

방송 미디어 산업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무한 확대됨에 따라, 이를 저장하는 스토리지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스토리지 관리에 더해 탄탄한 인프라 도입이 현업 조직에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스토리지의 안정성과 확장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지금, 인프라 관리를 간소화하고 비용 효율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방송사가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송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가는 JTBC의 이야기를 주목해 보자.

 


한계에 다다른 저가형 스토리지 인프라

 

2011년 설립한 종합편성채널 JTBC는 개국 15년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폭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이런 JTBC에게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방대한 콘텐츠를 저장하는 인프라가 노후화되며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JTBC는 그동안 방송 콘텐츠 자산을 저장하기 위해 저가형 NAS를 활용해 왔습니다. 방송 제작용으로는 고성능 스토리지를 사용하지만, NAS는 온전히 ‘저장’ 목적이어서 저가형 장비를 도입할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NAS 장비 노후화에 따른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JTBC에서 미디어용 데이터 및 인프라를 담당하는 JTBC 미디어텍 기술기획팀 박진우 부장이 NAS의 활용 현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JTBC는 미디어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저장용 인프라의 신규 구축과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복잡한 내부 절차 등으로 인해 적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 수요에 맞춰 저가형 NAS를 그때그때 구매하며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1년여 전부터 저가형 NAS에 장애가 자주 발생하게 되어 전체 시스템의 가용성이 낮아지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느리다’ ‘작업이 끊긴다’는 불만이 잇달았다. 특히 콘텐츠 편집이나 업로드, 공유처럼 실시간 처리가 많은 작업 환경에서 낮은 성능은 큰 걸림돌이었다. 더 이상 인프라 교체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많은 예산을 한꺼번에 투입해 인프라를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제약이 따랐다.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방안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새로운 돌파구, 서비스형 스토리지

 

“방송 콘텐츠 인프라는 안정성이 특히 중요합니다. 더 이상 저가형 NAS를 고집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초기에 높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도 무리였죠. 그러던 중,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서비스형 스토리지 ‘STaaS’를 알게 되었습니다” 박진우 부장이 HIS STaaS 도입 당시를 회상한다.


다각도의 검토 끝에 JTBC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IS STaaS’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초기 도입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미래 수요를 고려해 초기에 과도한 용량의 인프라를 도입했지만 실제 사용률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HIS STaaS 솔루션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용량 도입이 가능해 자원 활용 면에서 효율적이었다. 결과적으로, IT 인프라 예산을 전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회사의 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JTBC에 최적이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STaaS는 VSP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활용해 방송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과 무중단 확장성, 고가용성 SLA를 제공하며, 도입 이후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초기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장애 대응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가 가능한 엔드-투-엔드 방식이어서 신뢰성이 높고, 비용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제품과 기술지원에 대한 높은 신뢰, 또 다른 기회로 연결


“HIS STaaS 도입 결정 이후 조직 내에 구독형 스토리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초기에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초기 도입비가 낮고 유지보수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현업 담당자들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관리의 편의성에 주목했습니다. HIS STaaS를 시범 도입한 후 효과가 바로 나타나면서 긍정적인 인식이 빠르게 확산했고, 관련 조직이 모두 환영하면서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HIS STaaS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JTBC가 이처럼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끈끈한 인연도 한몫을 했다. JTBC는 10여 년 전부터 예능 제작용 스토리지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해 왔다. 처음 1식만 구축했으나, 프로그램 제작이 늘면서 스토리지 볼륨 역시 증가했고, 상호 간 신뢰가 높아지면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솔루션으로 대부분 교체되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제품은 견고하기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RAID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였어요. 데이터가 대부분 유실되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솔루션은 다르더군요. 서비스 중단 상태에서도 파일을 보호하면서, 데이터 유실이 거의 없이 완벽하게 복구됐습니다. HIS STaaS 자체도 좋은 솔루션이지만 기반 제품이 그간 믿고 있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제품이라 더 믿을 수 있었습니다.”

 


최상의 안정성, 편리성, 효율성까지 확보


“운영자로서는 스토리지 인프라가 구독 방식이든 구매 방식이든 차이가 없습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원활한 유지보수가 관건입니다. 6개월 이상 HIS STaaS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작동되고 있고, 무엇보다 기술지원이 빠릅니다.” 박진우 부장이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설명한다.


예전에는 스토리지 인프라 도입 시 최소 3~5년치 예상 용량을 한꺼번에 도입해야 하므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적지 않았다. HIS STaaS로 전환한 후에는 초기 투자 대비 연 20~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덕분에 JTBC는 도입 초기에 필요한 용량을 여유 있게 확보할 수 있었고, 기존에 사용하던 저가형 NAS뿐만 아니라 타 벤더에서 분산 운영 중이던 일부 서비스 데이터도 하나로 통합할 수 있었다.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인프라 통합을 통한 운영 효율 향상이라는 부가 효과까지 얻게 된 것이다.

HIS STaaS는 도입 당시 실시간 영상 편집 및 트랜스코딩 작업을 고려해 성능을 검토했고, 실제 운영 중인 환경에서도 성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인프라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운영자로서는 더 이상 신경 쓸 일이 없다. 성능과 안정성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이유다.

 

 


고객 관점의 기술지원, 최고의 만족 포인트


JTBC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단순히 스토리지를 공급하는 벤더가 아니라, 고객의 IT 환경과 운영 프로세스를 함께 고민하는 ‘서비스 파트너’로 생각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함축했다.


먼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컨설팅 수준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단순히 용량만 계산해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JTBC 방송사의 콘텐츠 워크플로우, 향후 트래픽 증가 예측, 실시간 편집·전송·보관의 사용 패턴까지 자세히 분석해 고객 맞춤형 스토리지 구성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오픈 후 병목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었다.


다음은 전담 기술지원 체계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전담 엔지니어가 직접 관리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 조치하는 Premium Support를 제공한다. 덕분에 운영자 관점에서 느끼는 관리 부담이 현저히 줄었고, 문제 발생에 대한 불안도 해소되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철저한 책임감이다. JTBC는 실제 장애 발생 시 단순 대응을 넘어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향후 운영 개선안까지 함께 제공하는 모습에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앞선 도입으로 확장 가능성 무한대

 

지난해 말 JTBC가 도입한 HIS STaaS의 첫 번째 목적은 콘텐츠를 통합 저장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향후 서비스 통합과 미디어 파일 보관 방식에 따라 용량 추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언급했다.


먼저, JTBC 산하 콘텐츠 제작부서나 외부 협력회사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 팀 단위로 운영하는 자원을 단계적으로 전사 확대할 때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JTBC는 내부 인프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계열사와 연계해 방송 콘텐츠 제작 관련 독립 PD나 외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토리지 임대 서비스 제공도 검토 중이다. HIS STaaS 서비스가 자원 분할과 계정 기반 과금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단순한 비용 절감 수준을 넘어 JTBC의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수익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 최종적으로 도출되는 방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What Inspires Sustainable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