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가상화 및 자동화는 이미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자동화에 대한 부분이 무르익지 않는 수준입니다. 가상화 또한 많이 보급되긴 하였지만 아직도 도입한 고객보다는 도입하지 않은 고객이 더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기에는 비용적인 부분 및 인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요.
현재까지 국내에 컨버지드 인프라라고 하는 통합시스템 제품이 많은 벤더에 의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의 특징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요소 및 vmware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까지 사전에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이는 통합된 전체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묶어주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입니다. 현재까지의 제품들은 각각의 요소들 즉,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들을 각각의 해당 제품에 관련된 툴 혹은 텍스트 기반의 커맨드를 사용하고 설정하여 나머지는 가상화 툴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제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통합이 되어 있지만 각각의 하드웨어 요소들을 해당 하드웨어 제품의 별도 관리 툴에 의해 구성 및 관리해야 하며 유기적으로 연계가 되지 않아, 역시 기존과 같이 하드웨어 구성 시간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최소 몇 주부터 최대 몇 달까지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실제 가상화 프로젝트 수행시 아무리 신속하게 진행하더라도 하드웨어 구성 완료에서 가상화 설치까지 평균적으로 1달 이상의 시간이 소모됩니다.
또한 가상화 환경에서의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기존과 동일하게 어떤 하드웨어에서 장애가 발생하는지 각 하드웨어 요소별로 다시 파악해야 하는 단점 또한 고스란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서드파티 툴을 도입하여 해결하는 곳도 있으나 또 다른 관리 툴의 도입 및 비용상승으로 인해 통합시스템의 장점이 퇴색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UCP Pro를 완성시키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 UCP Director
HDS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통합시스템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여 하드웨어부터 가상화 솔루션까지를 End-to-End로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레이션의 본래 뜻이 "(조화로운) 통합, 결집"이라는 의미로 보았을 때 이러한 형태는 통합시스템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극대화환 제품이 바로 HDS에서 제공하는 UCP Pro 제품입니다. UCP는 Unified Compute Platform의 약자로서 HDS가 제공하는 차세대 컨버지드 인프라입니다. UCP Pro는 UCP의 여러 제품군중에서 VMware 가상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이 사전 탑재된 제품입니다.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이 집약된 제품인 UCP Director는 HDS의 독자 개발 제품이며 VMware의 vCenter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사전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가상머신을 위한 하이퍼바이저 서버(ESXi),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의 자동 프로비저닝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리소스를 vCenter 화면 내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생성해 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통상적으로 Private Cloud를 구축할 경우 기존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요소들은 각 벤더 제품의 엔지니어가 고객사를 방문하여 설치 및 구성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가상화 엔지니어가 가상화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상화 설치 전 하드웨어의 설치를 위해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방문 일정을 따져야 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대외 서비스 오픈의 지연으로 이어질 것이며 오픈이 지연됨에 따라 고객의 기회비용이 손실될 것입니다. UCP Director의 하드웨어 자동 프로비저닝 기능은 이러한 인프라 구성에 대한 시간적인 손실을 최대 50% 이상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 가상화가 구현하는 Private Cloud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바로 재해복구입니다.Private Cloud는 통상적으로 가상화로 구현되기 때문에 많은 가상머신이 하나의 시스템에 탑재됩니다. VMware가 제공하는 HA 기능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고가용성 기능이지만 센터 자체의 장애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소규모 급이 아닌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급의 가상머신을 관리하는 기업이라면 더욱이 이러한 재해복구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재해복구 시스템은 구현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스토리지 기반의 재해복구 구현은 최소 몇 주부터 최대 몇 달은 소모되는 난이도가 있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UCP Pro의 재해복구 시스템은 이러한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였습니다. 이 역시 UCP Director의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각 사이트에 UCP Pro 제품을 설치 한 후 간단한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가상화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원격지 사이트들은 vCenter 화면 내에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정확히 언급하면 UCP Director의 UCP DataCenter화면에서 관리됩니다.) 각 사이트의 UCP Pro에는 VMware의 SRM(Site Recovery Manager)이 사전 설치가 되어 있으며 이는 UCP DataCenter를 통해 통합 관리됩니다. 이렇듯 가상화 환경의 재해복구 환경조차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UCP Director 주요기능
1. VLAN : Virtual LAN
2. vCOP : vCenter Operation Manager
Private Cloud를 넘어 SDDC로…
UCP Pro에 포함된 UCP Director의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고객은 서비스의 구축시간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UCP Pro는 VMware의 클라우드 제품인 vCloud Suite 제품군까지 확장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 VMware가 제시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Center , SDDC)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Private Cloud를 넘어 Hybrid Cloud 및 SDDC까지 확장 가능한 차세대 컨버지드 인프라, UCP Pro!"
변화무쌍한 클라우드 시대, 강력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및 실제적인 비용 절감의 이점을 바탕으로 쉽고 빠르게 고객 여러분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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