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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ZOOM

완벽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선택법 세 가지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에서 히타치 밴타라가 1위를 차지하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히타치 밴타라는 한국에서 10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에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한 후 지속해서 점유율 40% 이상을 유지했으며, 2023년에는 42.2%의 점유율을 달성해 2위와 격차가 무려 20%나 벌어졌다.

명실상부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의 선두 주자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전하는 ‘완벽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선택법’을 알아본다.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위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스토리지는 제품의 수준에 따라 크게 하이엔드, 미드레인지, 로우엔드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기업에서 극한의 안정성을 요구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에 주로 운영되는 최상위급 스토리지를 말한다. 스펙이 높다고 하이엔드 솔루션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성능은 기본이고, 프리미엄 수준의 기술 서비스, 무중단 운영 기술, 마지막으로 높은 수준의 재해복구 기능 등이 모두 갖춰졌을 때 진정한 하이엔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이 엔트리나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를 선택할 때는 가격이 우선순위가 된다. 그러나 기업의 핵심 업무에 배치하는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가격보다 제품의 성능과 벤더의 역량이 선택 기준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하이엔드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오랜 기간제품과 기술력으로 대결한 결과이기에 ‘10년 연속 1위’가 주는 가치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추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 5000 시리즈는 현재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계 최상위 솔루션이다. 최고의 높은 성능 외에도 확장성, 가용성 등 모든 부문에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지금부터 기업들이 하이엔드 스토리지 제품이나 벤더를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세 가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하이엔드 스토리지의 조건

01. 극한의 ‘안정성’

하이엔드 스토리지의 안정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이 보장됨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고가용성 기반의 아키텍처로 장애 발생률이 낮고, 부득이하게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키면서 안전한 데이터 보호와 빠른 복구가 가능해야 한다.

기업들이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도입하려는 가장 큰 이유가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는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 운영이기 때문에, 몇 초의 시스템 중단도 허용하지 않는 ‘극한의 안정성’을 우선순위로 둘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안정성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시장전문기관 가트너는 ‘Critical Capabilities 보고서’를 통해 매년 스토리지 핵심 역량을 분석해 발표한다. 이때 신뢰성, 가용성, 서비스 가능성을 나타내는 3대 안정성 평가(RAS)가 포함되는데, VSP 시리즈는 이 부문에서 2014년 이후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최근 보고서에서도 최신의 하이엔드 스토리지인 VSP 5600이 성능과 함께 가장 우수한 RAS 기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

스토리지 시스템의 중단은 서비스 중단으로 직결되고, 이는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인 에잇 나인(99.999999%)의 서비스 가용성까지 보장하는 견고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에잇 나인의 가용성은 연간 0.31초 수준의 서비스 다운타임만 허용한다는 의미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어느 솔루션보다 최고의 가용성을 제공한다고 자부한다. 또한 이런 가용성을 지속해서 보장하기 위해 히타치 밴타라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자체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대한 테스트를 해오고 있다.


02. 기술력 기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하이엔드 스토리지 선택의 두 번째 기준은 최상의 솔루션을 다룰 수 있는 ‘기술력’이다.

대부분의 벤더가 하이엔드급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하이엔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보이는 벤더는 2곳 정도이다. 이는 웬만한 기술력으로는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지원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력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기술 역량의 내재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술 중심 기업이다. 또한, 뛰어난 인력 구성을 비롯해 개인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다. 현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전 직원의 60% 이상인 160여 명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10년 이상 숙련된 전문가들이 각 부분에서 고객들과 오랜 기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오며 기술지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울 본사에 구축된 랩실은 전 세계와 비교해도 수준급 시설을 자랑한다. 스토리지만 10대 이상, SAN 스토리지에서 사용하는 테스트 서버만 20여 대가 있다. 다른 부서에서 사용하는 GPU 서버나 하이퍼바이저 기반 솔루션까지 합치면 100여 대나 된다. 가히 놀라운 규모다. 따라서 신규 솔루션이 출시되거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단순히 매뉴얼을 참조하거나 글로벌 지원에만 기대지 않고, 내부적으로 테스트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꾸준히 향상해 왔다.

이처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10년간 1위를 해올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트렌드 변화에 맞춰 내부적으로도 기술 역량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높은 기술력을 방증하는 사례를 하나 소개한다. 지난해, 히타치 밴타라가 인도에 쿠버네티스 CSI Driver 환경을 구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 기술지원을 요청해 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원활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 사례는 한국의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역량을 재확인하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03. 하이엔드급 기술지원 체계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선택하는 마지막 기준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받게 되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보는 것이다.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가장 높은 서비스 레벨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최상위 솔루션이다. 따라서, 제품 설치부터 서비스 장애까지 다양한 이슈가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고객사 전담’ 엔지니어 제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비롯해 자사 공급 제품에 대해 고객사 ‘전담 엔지니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것으로, 고객사의 구성 환경이나 히스토리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에 어느 벤더보다 탁월하고 원활한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1선 엔지니어의 역할이 단순히 제품을 설치, 세팅, 정기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진정한 하이엔드급 기술지원은 고객사의 환경과 히스토리를 명확히 파악한 후 각 기업의 환경에 적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비는 하이엔드급이지만, 기술지원은 콜센터 예약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거나 수시로 바뀌는 담당자, 고객사 환경을 잘 알지 못하는 파트너사 인력을 동원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전담 엔지니어 제도가 아니라면 고객사의 시스템 환경부터 업무의 성격이나 중요도 등을 자세히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고, 이는 결국 중요 업무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한 고객사를 10년 이상 지원하는 엔지니어만 해도 상당수일 정도로 고객사에 대한 완벽한 전담지원을 통해 고객과 탄탄한 신뢰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지원은 1선, 2선 구분 없이 장기간의 지원을 통해 팀워크를 맞춰 왔고, 글로벌 지원 조직과 다이렉트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이슈 해결과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