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이제 막 사회인이 된 신입사원 6명이 주인공이다. 이들 중 CS2팀 윤도경 프로와 SA팀 조성우 프로의 ‘찐 신입사원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본다.
✓ 현장에서 시작된 엔지니어의 첫걸음_CS2팀 윤도경 프로
나에게 스토리지는 낯선 분야였고, 대학에서 배운 것과 거리도 있었다. 다만 Linux를 공부하던 시기였고,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직무 공고 속 ‘Linux’ 우대는 내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11년 연속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라는 타이틀과 IT 인프라의 향후 발전 가능성도 크게 다가왔다. 그렇게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CS2팀의 신입 엔지니어로서 생활이 시작됐다.
스토리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서버나 네트워크와는 너무 달라 생소함의 연속이었다. 입사 약 4개월이 지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장비 반입부터 초기 세팅, 고객사 점검 및 간단한 장애 처리 등이고 가장 중요한 건 선배를 따라다니며 온몸으로 익히는 과정이다. 말 그대로 모든 걸 처음 접하고 탐색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시기다.
“첫 고객사 방문 전,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결재를 올리며 ‘진짜 직장인이구나’ 생각했어요.”
입사 전 느낀 엔지니어와 실제 현업의 업무는 사뭇 달랐다. 생각보다 훨씬 많이 움직였고, 더욱 현장 중심이었다. 고객사 사이트를 방문해 장비를 직접 반입하고, 박스를 뜯고, 랙에 장비를 올리고, 작업 전에는 계획서를 작성한다. 생각보다 업무 범위가 넓었다.
얼마 안 되는 업무 기간이어서, 첫 고객사 방문 날은 여전히 생생하다.
VSP 캐시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해 선배님과 함께 금융권 고객사에 방문했다. 사전에 작업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부터 처음 고객사에 들어가 실제 장비를 다루고, 현장 분위기를 경험했던 그날은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자,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하루일 듯하다.
“나만의 wiki처럼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의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해결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엔지니어로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스토리지 장애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고객마다 환경도 다르고, 사용 방식이나 문제 상황도 모두 다르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며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장애 사례, 해결 과정, 헷갈리는 내용 등을 정리하는 것은 문제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스토리지 엔지니어라고 해당 분야만 알아서는 안 된다. 전반적인 IT 인프라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직무 역량도 강화된다.
“누군가 어려운 일을 맡으면, 누군가는 빈틈없이 메워줘야 원활하게 운영되는 팀입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다루는 팀인 만큼 업무에 있어서는 엄격하다.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CS팀은 서로의 빈틈을 보완하며 따뜻하고 끈끈하게 이어져 있다.
나의 현재 목표는 1년 뒤, 직접 고객사를 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3년 뒤에는 어떤 업무든지 책임질 수 있는 필드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변화하고 있는 스토리지 및 솔루션 환경은 물론, 새로운 기술까지 고객에게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
아직은 선배들 뒤에서 배우는 단계지만, 현장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나만의 방식으로 단단하게 성장하는 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

✓ 낯선 환경에서 배워가는 성장의 시간_SA팀 조성우 프로
입사 후 가장 달라진 건 아침이다. 원래 잠이 많아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했지만, 입사 후에는 휴대폰 알람 소리만 들리면 바로 눈이 떠진다.
그리고 조금씩 실감하기 시작했다. 관리비를 직접 내고, 공과금을 확인하고, 생활 패턴이 달라지고, 첫 월급으로 큰맘 먹고 스탠바이미를 구매했던 순간까지.
‘이제 진짜 직장인이 되었구나.’ 매번 생각하며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중인, 초보 직장인이다.
“실제 업무 현장에 뛰어든 순간은 말 그대로 혼이 쏙 빠졌어요.”
기술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기업의 인프라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 입사했다.
실제 업무 현장은 예상보다 훨씬 다양했다. 시스템이나 자료 중심의 업무를 상상했던 입사 전과 달리,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 안에서 아직도 나는 적응 중이다.
얼마 전에는 대전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자료 반출이 허용되지 않아서 필요한 내용을 모두 일일이 손으로 적어야 했다. 심지어 종이가 부족해 빈 종이에 줄까지 그어가며 계속 적어 나갔다. 출장을 마치고 나온 내 손이 까맣게 된 것을 보고는 당황하기도 하고 웃음도 나왔다.
프린트를 제대로 못해서 30분 가까이 헤맨 적이 있다. 어이없게도 그동안 가장 진땀을 뺀 순간이다. 돌이켜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초반에는 이런 작은 업무 하나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
“기술의 이해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스토리지 및 IT 인프라 전반에 대해 학습하며 기본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중요하게 느끼는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내부적으로는 기술과 영업 등 조직 간, 대외적으로는 고객사 환경과 요구사항 사이에서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실제 업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걸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토대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이해하고, 최적의 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내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업무를 넘어 전반적인 회사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입사한 지 4개월. 회사 전체를 다 알 수 없는 기간이지만, 적어도 팀 분위기만큼은 명확하게 느낀다. 질문하기 편한 분위기, 신입사원임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 우리 SA팀은 ‘따뜻함’을 갖춘 팀이 분명하다.
1년 뒤에는 선배들의 업무를 더 가까이에서 서포트하며 기본기를 단단히 쌓는 것. 그리고 3년 뒤에는 고객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프라를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다.
‘스토리지를 넘어 IT 인프라 전반을 이해하는 전문가’. 내가 그리고 있는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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