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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2021년 뉴노멀 시대, IT를 말하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여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위기와 변화를 맞아 힘든 시기를 보낸 기업들이 많지만, 태풍이 지나기만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위기는 곧 기회다.’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2021년 전망을 통해 ‘재도약의 2021년’을 기대해보자.


IT 표준이 된 클라우드 활황세 지속 클라우드사업부문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IT 분야에서 언택트 및 비대면 서비스의 대중화가 주요 화두였다. IoT 시장이 성장하면서 인프라 투자 역시 증가했으며,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업도 늘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20년 클라우드 환경 및 AI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가상화 기반 AI 시스템을 기업에 제공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1년은 데스크톱 가상화, 업무 및 개발 환경의 컨테이너 기반 변경 그리고 신규 사업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환경에 대한 기업의 요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현재 운영 중인 DX센터를 AI와 머신러닝, 빅데이터 환경을 아우르는 컨테이너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여 SDDC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데이터 분석·활용, 선진기업의 바로미터가 되다 데이터사업부문

현재 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업과 내부 업무를 변화시키고자 하며, 이에 따라 다소 추상적인 과제였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데이터 활용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자리 잡았다.

2020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의 데이터 저장 및 활용의 토대가 될 데이터 레이크 사업을 수주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운영 및 활용을 위한 데이터옵스(DataOps) 방안 등 데이터와 관련된 기업의 고민과 니즈를 앞서 파악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21년 역시 루마다, 펜타호, 데이터 카탈로그, 콘텐츠 인텔리전스 등 관련 솔루션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의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최대 수혜주 통합플랫폼 비즈니스 급부상 영상솔루션사업부문

지자체별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서, 영상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2020년은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통합하고 5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과 선별과제 시스템이 핵심 사업으로 떠올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의 주요 이슈인 다수 이기종 장비 운영으로 인한 관리 방안 및 상면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가상화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인 HVMP(Video Management Platform)를 지속해서 제안하는 등 통합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했다.

2021년 주요 비즈니스는 스마트시티를 향한 통합플랫폼과 선별과제시스템 구축 분야가 될 전망이다. 이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인프라 구성 변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HVMP를 필두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 아웃소싱도 추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고용량 디스크와 가상화를 통해 지자체의 상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우수조달 물품 구매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고용량·지능화’ 탑재한 IT 인프라 시장 무한 질주 스토리지사업부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20년에 정부 주도의 공공사업과 주요 은행 증설, 제2금융권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스토리지 분야 중 파일 스토리지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NAS(Network-Attached Storage)는 전년 대비 약 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규모, 최대 용량 등 의미 있는 사례도 확보했다.

2021년은 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미드레인지 NVMe,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 기반 SDS(Software Defined Storage) 등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서비스 요구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고성능 NVMe 스토리지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술이 점차 성숙하면서 적용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2021년에는 본격적인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지 OS를 서버에 탑재한 SDS 제품은 다양한 플랫폼 간 연동, 데이터 이동 및 복제 등 탄력적이고 유연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