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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HIS

HIStory | 세상의 변화 흐름 속에서 앞장 설 DATA사업팀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에 한창 열을 올리면서, 그 기반이 되는 Public Safety 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Public Safety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총력을 기울이는 한 조직이 있다. 지난 7월 1일, 새롭게 탄생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DATA사업팀이다. 구성된 지 두 달 남짓 된 팀이지만, 그동안 HIS가 걸어온 길 위에 새로운 가지를 내기 위해 9명의 팀원은 모두 기대와 희망에 가득 차 있다. 아이디어와 열정은 신입사원의 자세로, 비즈니스를 추진함에 있어서는 노련한 전문가의 자세로 다가가는 DATA사업팀의 역량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스마트시티의 근간, 우리가 책임진다

DATA사업팀은 명칭만 새로울 뿐 신규 조직은 아니다. 기존의 영상보안 비즈니스 인력과 펜타호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관련 인력이 영상 데이터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한 것이다. 팀명을 두고 고민도 많았다. 사실적인 접근으로는 팀명이 너무 길고 임팩트가 부족했다. 고민 끝에 포괄적이면서도 추구하는 비즈니스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DATA사업팀’으로 확정했다. 김형준 팀장을 포함, 총 9명의 DATA사업 팀원은 각자 역할이 분명하다. 전체를 아우르는 김형준 팀장과 영업대표 김성숙 과장을 제외한 팀원들은 솔루션별 및 타깃시장별 담당을 지정해서 명확한 비즈니스 전문가를 추구한다.


DATA사업팀에서 다루는 Public Safety 관련 솔루션은 HVS(Hitachi Visualization Suite, 통합 관제 솔루션), HVA(Hitachi Video Analy tics, 영상 분석 솔루션), Hitachi LFM(Live Face Match, 안면 인식 솔루션)과 컨버지드 플랫폼인 HVMP(Hitachi Video Management Platform), 그리고 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인 펜타호 등이다. 이와 함께 환경, 유통, 교육 및 방범, 공항 및 운송, 문화재, 자살 예방 등 각자 산업분야별 타깃과 목표도 설정했다.


팀이 구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염려하는 부분도 있다. “팀원 대부분이 영상분야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따라서 각자 담당한 솔루션이나 플랫폼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부분은 시장을 파악하고 우리만의 영역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솔루션별 및 타깃시장별 담당자는 있지만, 국내 선례가 없어서 관련 자료를 찾고 정보를 습득해 차별화 요소까지 만드는, 그야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다 발로 뛰어야 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라고 최기훤 차장은 전했다.



풍부한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조화

DATA사업팀은 9명의 팀원 중 대리·사원이 6명으로 과반수이다. 많은 경험과 경력도 중요하지만, 신규 솔루션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다.


김형준 팀장은“ 솔루션 자체로는 HIS가 새롭게 시도하는 비즈니스처럼 보이지만, HIS가 30년이 넘게 지속하던 비즈니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팀의 미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우리만의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죠. 직급 자체로만 보면 경력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각자 분야에서는 나름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고, 탄탄한 지식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와 희망이 더 큽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성숙 과장은“ 경험이 중요하지만, 틀에 박힌 생각 또한 많습니다.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힘써야지요.”라고 덧붙였다.


김형준 팀장
우리의 비즈니스는 긴 호흡이 필요한, 녹록치 않은 과정입니다. 모두가 조급해하거나 지치지 않고 끝까지 경주하기를 바랍니다.
최기훤 차장
모든 솔루션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공유하는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습니다.
김성숙 과장
HIS가 영상보안시장에서 핵심이 되고, 모든 영업대표가 DATA사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고민하고 연구하겠습니다.
엄현철 대리
아이디어 창출이 현재 가장 어려운 과제입니다. 팀과 회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민규 사원
영상 관련 분야의 경험을 더 발전시켜, DATA사업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학희 사원
지금은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만의 분야를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전성민 사원
집요할 만큼 의구심을 가지고 독창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솔루션

DATA사업팀이 주력하고 있는 솔루션은 이미 미국 뉴욕의 Public Safety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리고 국내의 첫 레퍼런스 확보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강원도 인근 도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가 치러지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테러 방지 등에도 관심이 많죠. 현재는 인프라만 공급했지만, 연내에 관련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라고 김성숙 과장이 전했다.


이에 대해 김형준 팀장은“ 단기 목표는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여기에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많은 지자체들이 HIS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다음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팀원들이 각자의 솔루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선결되어야 하겠지요.”라고 부연 설명했다.



굳건한 기반 위에 세운 높은 꿈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을 표방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기업은 셀 수 없이 많다.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고, 빠른 변화 속에서 살아남지 못한 기업은 금새 잊혀지기 마련이다. D ATA사업팀은 시간에 쫓겨 일희일우하지 않고 기반을 탄탄히 다져 Public Safety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투자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도하고 있고, 최초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반드시 해 낼 겁니다. 믿고 기다려준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요.”라고 말하는 김형준 팀장의 각오가 다부지다.


조직이 구성되고, 국내에서 HIS가 Public Safety의 1인자가 되는 데까지 주어진 시간 중 이제 첫 발을 신중히 뗀 D ATA사업팀. 짧지 않은 기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당당히 이뤄낼 높은 꿈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