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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ZOOM

HCI 시장을 주도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만의 특별 비법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의 열풍이 거세다. 국내 시장에서 1년여 만에 세 자리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의 성장 속도는 이전해보다 더 가파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인프라 사업팀 박승규 팀장을 만나 HCI가 활황세인 이유를 들어본다.


HCI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스토리지와 HCI,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전통적인 스토리지는 데이터 저장이 주목적이었습니다. 반면 HCI는 ‘서버와 스토리지의 통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토리지 저장 방식 역시 큰 변화가 있습니다. 블록 저장 방식에서 오브젝트 방식으로 변화한 것이죠.

IT의 주요 관점이 데이터를 ‘담는’ 시대에서 효과적인 데이터 ‘운영 관리’로 바뀌었고, 이는 스토리지 기술에도 큰 변혁을 가져왔습니다. HCI는 외형적으로는 하드웨어이지만, 소프트웨어로 관리합니다. HCI의 기반이 소프트웨어라고 하는 이유지요.


HCI가 스토리지를 대체한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약간의 영향은 있겠지만, 각자의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대체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HCI는 상면이 줄어들고, 서버·스토리지 등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SSD, NVMe를 활용해 스토리지보다 빠른 성능을 내기도 합니다. 최고 성능의 하이엔드 스토리지인 VSP 5000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HCI가 더 빠른 것도 있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아주 매력적인 솔루션이죠.

장점이 분명하다 보니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벤더 등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HCI 비즈니스로 뛰어들었습니다. HCI 시장 성장률도 이런 변화에 큰 몫을 했습니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도입 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모든 산업 군에서 HCI는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노후 인프라 교체나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로 HCI를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차세대 IT 모델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때도 HCI가 활용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컨테이너가 대세가 될 것은 자명합니다. 컨테이너에도 저장소는 필요한데, HCI는 컨테이너와 관련된 저장소 기능을 합니다. 어떤 형태의 플랫폼에서도 저장소로써의 역할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다음 고민은,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활용할 경우 네트워크와 보안은 어떻게 할까’가 되겠죠. HCI는 이미 그 분야까지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컨테이너 시장에도 아주 적합한 솔루션입니다. 기업은 향후 IT 전략의 변화에 따라 컨테이너나 스토리지 어떤 기능으로도 HC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관련해서도 HCI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큰 이슈인데요. 데이터가 이전할 때 기업의 SLA나 컴플라이언스와 관련된 정책들도 유지되어야 하는데 전통적인 스토리지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HCI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변환할 때 SLA를 만족시키려고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장점들은 HCI를 선택하는 주요인이자, 시장에서 붐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HCI는 현재 공공 부문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모델로 전향하는 데 HCI가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죠. 그 외에 제조, 유통, 금융, 통신 분야 등 모든 산업군에 걸쳐 수요가 두루두루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군에서 HCI는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노후 인프라 교체나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모델로 HCI를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시장을 견인하고 있고, 업계에서 30여 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HCI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HCI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 회사는 HCI 시장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2019년 1분기 HCI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토리지 시장을 견인하고 있고, 업계에서 30여 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지를 사용 중인 고객들은 투자 보호 관점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이미 투자한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지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CI의 장점은 스토리지와 연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스토리지와 연동이 되면 데이터 유형에 따라 스토리지와 서버 어디에 저장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스토리지와 HCI를 함께 사용할 경우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하는데 이 역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관리 및 합리적인 자원관리까지 가능한 최상의 조합입니다. 고객들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이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만의 차별화 전략이 고객의 니즈에 제대로 부합했다는 얘기군요.

1월에 DX센터를 런칭하고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만의 차별화 전략이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 벤더는 영역별로 전문 파트너를 보유하고 필요에 따라 고객에게 접근합니다. 반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I, SDN, Full SDDC,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차세대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그 과정을 눈으로 보여드립니다.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강점이죠. 여기에 IT 전체를 커버하는 전문 인력을 100여 명 이상 확보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기술 지원과 차세대 IT까지 제안할 수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만의 노하우와 전략이 시장을 관통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한 마디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함께하면 전문적이며 빠르고 안정적이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HCI 시장 진입은 다소 늦었을지 몰라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만의 독보적인 전략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급변하는 IT의 흐름에 정확히 맞서려면 제대로 된 벤더를 선택해야 합니다. 바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