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 ZOOM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비즈니스를 위한 Hitachi Flash Storage A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환경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더 이상 낯선 제품이 아니다.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대접받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핫 트렌드가 되었다. 확대일로에 있는 플래시 시장을 놓고 스토리지 업계도 독특한 기술과 솔루션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2016년 초 발표한 HFS(Hitachi Flash Storage) A 시리즈는 Hitachi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의 완성판이다. 특히 자체 플래시 메모리 처리 기술을 쓰지 않고 범용 SSD(Solid State Drive)를 채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플래시 스토리지 환경으로 가는 엔터프라이즈 IT

사실, 대부분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플래시 스토리지와 통합될 때 이점이 많다. 특히 가상화 서버에 호스팅된 애플리케이션과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각주:1]지향의 애플리케이션이라면 기대 이상으로 성능 향상을 볼 수 있다. 성능 가속화는 운영비용 절감과 애플리케이션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투자대비효과(ROI)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매출 상승 효과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과의 비즈니스에서도 플래시 도입 이후 즉각적인 ROI를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웹이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현업부서나 경영진이라면 플래시의 이점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 플래시 채택을 통해 고객은 긍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생각하게 되어 결국 매출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현재 엔터프라이즈 IT는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 가상 서버 등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속도 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되는 주 요인으로는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다.



01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서버의 이점

멀티코어 서버가 고성능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지만 그에 따르는 불균형도 적지 않다. 한편에서는 프로세싱 파워의 과잉 현상을, 또 다른 편에서는 넘쳐나는 프로세싱 파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겪는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DRAM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속도는 디스크보다 빠른 스토리지를 원하는 기업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입출력(I/O) 병목 현상을 유발하는 로테이팅 디스크(rotating disk)와 비교할 때 서버 기반의 CPU는 데이터 대기 시간이 줄고, 실질적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CPU를 증설하지 않고도 서버가 더 많은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어 추가 비용 없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향상된다.


02 가상 서버 환경에 특화된 성능 제공

가상 서버 환경에서는 CPU와 RAM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디스크의 데이터 처리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랜덤 입출력 패턴의 생성을 피할 수 없다. 흔히 말하는 I/O 혼합 효과(I/O blender effect)다. 가상 서버의 상단에 위치하는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이하 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은 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그러나 올플래시 시스템이라면 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VDI 사용자라면 최소한 기존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플래시 환경에서 VDI 도입과 관련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능 수준 유지도 만족할 수 있다. 서버를 증설하지 않고도 규모를 확대할 수 있어 VDI 환경의 경제성이 증대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된다.


03 운영 비용의 절감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벤더들은 고객이 사용하는 CPU 코어의 개수를 기준으로 라이선스 비용을 책정한다. 따라서 프로세싱 코어가 각각 처리할 수 있는 워크로드를 증가시키면 전체 작업량이 증가해도 라이선스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절감 효과를 계속 얻게 되면 올플래시 시스템 투자에 대한 ROI가 획기적으로 증가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의 운영비용도 줄일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랜덤 입출력 워크로드를 생성하는데 이는 HDD 기반의 스토리지 시스템 환경에서는 I/O 이슈로 인해 끊임없는 디스크 증설을 요하게 된다. 그러나 플래시 환경에서는 증가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맞춰 데이터베이스가 확대된다 해도 로우 레이턴시(low-latency)[각주:2]성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스토리지 시스템에 디스크를 끊임없이 추가할 필요가 없다.




선택의 기로에 선 플래시 전략 ‘추가’냐 ‘교체’냐

최근의 플래시 도입 배치 전략은 대개 다음 2가지 시나리오를 따른다. HDD를 SSD로 교체하는 것과 플래시를 기존 환경에 플래시 티어(tier)로 추가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둘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가속화, 서비스 수준(SLA: Service Level Agreements)에 대한 요구 그리고 사용자 및 고객 경험의 개선이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는 기업의 IT 운영 철학에 따라 달라진다.



왜 추가 전략인가? 

가용 용량 단위를 기반으로 비용이 부과되는 HDD가 비용 측면에서 SSD보다 유리하다고 확신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러한 기업의 플래시 전략은 기존의 스토리지 시스템 혹은 올플래시 시스템 방식으로 플래시를 추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방식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왜 교체 전략인가? 

추가 전략을 선택하는 기업과 달리 교체를 선택하는 기업의 생각은 이렇다. 미래에는 스토리지 벤더들이 제공하는 모든 종류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가 SSD로 전환될 것이며, 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감안할 때 SSD가 HDD에 비해 유리 하다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HDD 기반 스토리지를 SSD 기반으로 교체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교체 할 경우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실시간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선택 HFS(Hitachi Flash Storage)

차세대 애플리케이션들은 획기적인 반응성과 민첩성, 신속한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자동화된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한다. HDS는 2016년 1월에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플래시 포트폴리오에 올플래시 HFS A 시리즈를 추가했다.


HDS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플래시 관련 특허를 350개 이상 출원했고, HFSA 시리즈 출시 이전에도 이미 250PB 규모 이상의 플래시를 공급하는 등 플래시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HFS A 시리즈의 출시로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완성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다중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HDS의 플래시 전략의 결정판인 HFS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HFS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 경쟁업체의 다른 솔루션과 달리, 더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실시간 비즈니스를 위한 로우 레이턴시(low-latency: 짧은 대기시간) 보장




FS는 스토리지 효율성을 향상시켜 높은 수준의 투자대비효과(ROI)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 인라인 중복 제거 및 압축 가능


-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 QoS(Quality of Service) 등 


Hitachi의 올플래시 솔루션은 운영 속도의 저하 없이도 더 높은 수준의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사일로[각주:3]를 제거해 궁극적으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Hitachi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판매 현황

고객 업종 규모테라바이트
온라인 기업

14,918

금융 서비스4,278
기술2,471
주요 은행2,125
공공기관(APAC)1,750
여행사1,027
연예기획사1,006
제조978
통신960
유통(Europe)946




HDS는 광범위한 플래시 포트폴리오, 티어드 스토리지, 서버, 데이터 보호, 컨버지드(converged)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서 이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토리지 선두 기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성공함으로써 기업의 HDD 기반 환경을 새로운 올플래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언제라도 지원할 수 있다.


이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의 범용 스토리지(General Purpose Storage) 분야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VSP에 적용된 기술력은 ‘가트너 핵심역량 평가(Gartner Critical Capabilities)’ 하이엔드 스토리지 부문에서 3년 연속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전세계 모든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의 생산을 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뢰를 받고 있다.




Hitachi는 더 빠른 응답속도와 100% 가용성을 보장하는 올플래시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Hitachi의 광범위한 플래시 포트폴리오는 어떠한 데이터 혹은 워크로드에 대해서도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한다. 스케일아웃 분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부터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어떤 IT 환경에서도 적정한 비용으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Hitachi는 고객사들이 올플래시로 가는 길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올플래시 인프라로 향하는 중간 단계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이유다. HFS A 시리즈는 최근 업데이트된 하이브리드 플래시인 VSP(Virtual Storage Platform) G 시리즈와 F 시리즈와 함께 HDS의 플래시 포트폴리오의 핵심이 될 것이다.




3가지 모델(A220, A250, A270)로 제공되는 HFS A 시리즈는 고성능 컨트롤러 한 쌍과 트레이 하나당 최대 60 SSD까지 수용 가능한 2U 트레이(high tray)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384TB의 용량과 100만 IOPS(초당 입출력 처리량) 제공으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해 데이터센터 상면공간을 줄임으로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1. 1)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온라인 업무를 처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많은 업종에서 데이터 입력이나 거래조회 등을 위한 트랜잭션 지향의 업무를 쉽게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본문으로]
  2. 2)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입력과 출력 사이의 반응속도가 짧은 상태를 말한다. [본문으로]
  3. 3) 사일로(silo): 저장장치를 물리적으로 계속 늘리는 방법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