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화 되고 있는 모바일 업무 환경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모빌리티와 소셜 네트워크는 기업이 새로운 고객을 만나게 해주고, 직원들이 증가하는 업무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줍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갖게 되면서 업무 환경에서의 BYOD 전략이 가지는 매력은 매우 큽니다. BYOD의 확산으로 직원들은 기업 앱과 파일 접근을 위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선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 IDC 보고서('Korea Enterprise Mobility Market Dynamics, 2012 & Beyond')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4.7%로 성장해 2017년에는 약 7조6676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스템 도입의 우선적 고려 조건인 전반적인 인프라 영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이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이지만 모든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을 통해 정보나 데이터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고, 이를 공유하고 싶어합니다. 고객들 또한 그들의 데이터에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하기를 원합니다. 이와 같이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업무 성과 및 리소스에 대한 접근, 그리고 사용 가능한 기술에 대해 한층 높은 요구사항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안전하면서도 비즈니스 데이터에 쉽게 엑세스하기, '모바일 시대를 맞은 IT의 딜레마'
그렇다면 이러한 모바일 업무 환경 확산이 IT 인프라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모바일 기기나 온라인 웹사이트 접속 등을 통해 항상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는 올웨이즈-온(always-on) 세계는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는 IT 조직들의 통제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 데이터 이동이 이루어지고 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종 사용자들이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기기들을 다수 사용하면서 IT서비스 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IT 소비재화(Consumerization of IT)`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러한 추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IT 소비재화(Consumerization of IT)`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근하는 데이터 자산 보호에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위험 분석 및 보안 관리를 주로 다루는 온라인 매거진 CSO는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업무 시 개인 기기를 사용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보안 문제를 꼽았습니다.
IT의 딜레마는 보안 규제 및 법적인 규제를 준수하고 데이터 가시성을 확보하면서, 변화무쌍한 비즈니스에 부합하도록, 예산 내에서 안전하게 구현하는 것입니다. IT는 데이터에 대한 효과적인 제어와 함께 다양한 최종접점(end points)을 넘어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로의 안전하고 유연한 데이터 이동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요?
모바일 시대의 과제
모빌리티는 모든 유형의 컨텐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생성, 배포, 관리, 소비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많은 IT 전략가들은 모바일 업무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데이터, 예산 측면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는 다면적이고 간편한 솔루션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과 복잡성, 리스크 증가 등 여러 과제와 잠재적인 걸림돌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IT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한 관리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데이터의 급증
- 비정형 데이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데이터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모바일 컨텐츠, 새로운 앱 등으로 인한 정보는 빠듯한 IT 예산과는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요구 증가
- 기업의 최종 사용자들은 사무실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파일에 대한 온라인 접근을 원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업무 문화를 위해 데이터 모빌리티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유형의 데이터이든, 어느 위치에 있는 데이터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스크 완화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와 셀프 서비스 포털 및 비즈니스 정책 지원과 같은 고급 기능은 상호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비즈니스와의 조율
- IT 인프라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 시장 트렌드에 대한 신속한 대응, 고객들을 위한 가치 실현 시간 및 시장 진입 속도의 단축 등을 지원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점은 다른 내부 그룹들과의 조율을 통해 각각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관리 필요성
- 비정형 데이터는 볼륨, 다양성, 속도의 3가지 측면 모두에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IT 부서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데이터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면서 이와 같은 새로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만 합니다.
선제적 요구사항
- 신뢰도 높은 모빌리티 전략,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급 파일, 동기화, 공유 서비스에 대한 선제적 요구사항은 뛰어난 민첩성과 보호를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이는 무중단 데이터 가용성을 향상시킵니다.
클라우드로의 보안 확대
-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는 가장 혁신적인 트렌드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IT 기업들은 클라우드의 실제적인 데이터 보안,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과 IT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비즈니스 정의 IT' 시대 대비해야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직들은 업무를 지속하고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구현하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영 부서와 IT부서는 데이터 센터의 향후 발전 방향과 과제에 대한 최적의 균형을 도모해야 합니다.
하지만 각각 다른 업무를 담당하듯 IT에 대한 요구사항도 모두 다릅니다. 의사결정권자와 비즈니스 책임자들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소비 모델, 모바일 업무 환경에 대한 지원을 원합니다. IT 부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고 한계가 없으며, 적정 가격의 집중적인 데이터 환경을 원합니다.
이제는 경영 부서와 IT 부서가 민첩하게 상호 협력하는 ‘비즈니스 정의 IT’ 환경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비즈니스 정의 IT', 기업의 비즈니스 통찰력 제고 지원
‘비즈니스의 모바일화’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조직들과 모든 상업 활동의 목표는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보다 신속한 고객 피드백과 매출 상승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영 부서의 리더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고객들과 경쟁 구도를 다루기 위하여 관련된 기술 구매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IT 부서와 경영 부서간 공생적 관계는 통합된 비즈니스 결과를 얻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부서간 공유된 목표는 향후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최적의 IT 전략과 기술을 수행하는데 있습니다. 현재, 경영 부서는 수익 증대를 위해 IT 부서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IT 부서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 기술을 도입해 IT인프라의 성능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즈니스 정의 IT는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모빌리티를 구현하며, 최대의 IT 효율성을 이끌어냅니다. 비즈니스 정의 IT는 최대의 가치와 최저의 TCO를 보장하는데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정의 IT는 지속적인 서비스와 자동화된 정책 기반 서비스, 탁월한 민첩성, 적응성, 접근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기업의 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전환할 때의 가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정의 IT는 조직들이 새로운 데이터 소스와 기회를 활용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비즈니스 정의 IT는 경영 부서뿐만 아니라 IT 그룹, 외부 '서비스로서의 IT(IT-as-a-service)' 제공업체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정의 데이터 모빌리티,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협업 환경 제공
이러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비즈니스 정의 데이터 모빌리티’입니다. 이는 기업 환경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IT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정의 데이터 모빌리티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끊임없이 온라인에 접속하는 직원과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협업하여 제한 없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비즈니스 정의 데이터 모빌리티의 강점은 비즈니스 결과를 향상시키고 편리한 협업을 위한 비용과 리스크를 경감시킨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정의 데이터 모빌리티는 사이트, 기기, 클라우드 타입간의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컨텐츠를 위한 신뢰도 있는 정보를 지원합니다. 모든 안전 장치, 정책, 자동화, 보호가 확실하게 실행될 때 데이터 이동의 보안은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습니다. 데이터는 포괄적인 IT 가시성과 통제를 통해 데이터 센터 안팎에서 원활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비즈니스-정의 데이터 모빌리티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먼저 데이터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빌리티 환경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IT인프라에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도입도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데이터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가 조직을 위험 상황에 빠뜨릴 수 있는가?’, ‘얼마나 많은 복제 데이터가 저장, 보호되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해답을 찾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경영 및 IT 부서에서는 어떤 타입의 데이터를 보관할 것인가, 최대의 효과를 거두고 운영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소스를 어디서 어떻게 최적화해야 하는가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가치 측면에서 데이터를 배치함으로써 IT는 배포와 저장을 위한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데이터 추출, 정책을 통한 분류 및 자동화, 인텔리전트한 검색 요인 적용 등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접근, 분석, 통찰력이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모빌리티 확장을 위한 선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한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유연하고 열린 접근 방식은 비즈니스 목표를 이룩하고, 데이터 모빌리티를 촉진하는 최선의 방법을 더 폭넓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IT 환경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거나, 또는 개인 클라우드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전환할 때, 조직은 향후 모빌리티 요구사항에 따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여 그들의 투자가 보호되기를 바랍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취약성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공유된 보안 정책을 수립하여, IT 부서가 데이터 모빌리티 라이프사이클을 위한 통제 및 접근, 유연성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 상에 저장된 데이터는 가치나 유형에 따라 Amazon, Google, Microsoft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분류, 이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가치가 변하거나 접근 빈도가 낮을 때 다른 곳으로 계층화할 수 있습니다.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IT 환경 관리를 위해,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고려할 때
오늘날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은 기업 내부적으로 생성된 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 클라우드를 위해 규모와 복잡성, 비용과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변화무쌍한 데이터 주도적인 환경에 대처하는데 매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IT 부서가 최적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설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브제트 스토리지 속성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고려해야 할 오브젝트 솔루션의 중요한 특성에는 플랫폼 용량과 확장성, 인텔리전트한 데이터 관리, 다양한 프로토콜 지원, 뛰어난 스토리지 효율성, 데이터 복원력, 기본적인 보안 특성이 포함됩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잠재적인 편익은 뛰어난 비즈니스 민첩성과 보다 효율적인 기업 환경, 그리고 간결성과 통합입니다. 실제적으로는 모든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이 이 모든 편익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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