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 시장 급성장
페이스북이 메타(Meta Platform Inc.)로 사명을 바꾸고 메타버스 기업을 표방하고 나섰다. 마크 주커버그는 메타버스(Metaverse)를 ‘많은 기업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동안 금융과 IT 업계에서도 메타버스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인터넷의 미래’로도 불리는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한 초월 세계’를 의미한다. 즉 메타버스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감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3차원의 가상 세계다. 메타버스는 AR, VR, 5G, IoT(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제약이 없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비대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면서 메타버스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디지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하게 메타버스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고,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물론, 메타버스를 VR 게임이나 모바일 앱과 혼동하거나 비대면 소통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 무한한 기회가 잠재된 ‘디지털 신대륙’이라는 데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핵심, IT & OT 데이터의 융합
메타버스의 주요 소스는 데이터로, 많은 부분을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센서로부터 가져온다. 새로운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과 탐색, 쇼핑, 사물 조작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기업에게 가상현실의 최대 이점은 비즈니스 ‘리스크 감소’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위험부담이 높고 비용이 많이 들거나, 시간 소모가 많고 실용성이 떨어지는 일도 가상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가상현실의 이러한 장점은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에서 더욱 배가된다.
당연히 어려움도 있다. 가상현실은 처음 구축할 때부터 철저히 현실에 기반해야 한다. 과학적 원칙과 실시간 데이터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손상되거나 오래된 데이터로 가상현실을 구현하면, 그 결과가 치명적일 수 있다. 메타버스를 구현할 때 IT와 OT 데이터 운영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다.
메타버스는 IT와 OT 데이터의 융합이 절대적이다. IT와 OT 데이터 융합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 시스템에서는 현실 세계(물리적 공간)에서 취합한 데이터들이 사이버 공간의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AI나 다른 기술을 통해 시각화 및 분석된다. 그리고 분석을 통해 얻은 해결책이 현실 세계로 피드백 된다. 이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간 피드백을 통해 기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메타버스의 또 다른 장점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스마트 계약이다. 스마트 계약에서는 계약, 송장 발행, 유통 과정이 간소화되어 공급망 단절이라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기록된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불변성 때문에 참여자들이 데이터를 신뢰하고 데이터 이력 추적관리가 가능하며, 추측이나 재무 협상을 할 필요도 없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상에서 경제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암호화폐로 아이템을 사고팔고, 가상의 부동산을 거래하고, 진본성을 보장하는 NFT(대체 불가 토큰)로 예술 작품을 거래한다.
메타버스의 핵심, IT & OT 데이터의 융합
메타버스의 주요 소스는 데이터로, 많은 부분을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센서로부터 가져온다. 새로운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과 탐색, 쇼핑, 사물 조작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기업에게 가상현실의 최대 이점은 비즈니스 ‘리스크 감소’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위험부담이 높고 비용이 많이 들거나, 시간 소모가 많고 실용성이 떨어지는 일도 가상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가상현실의 이러한 장점은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에서 더욱 배가된다.
당연히 어려움도 있다. 가상현실은 처음 구축할 때부터 철저히 현실에 기반해야 한다. 과학적 원칙과 실시간 데이터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손상되거나 오래된 데이터로 가상현실을 구현하면, 그 결과가 치명적일 수 있다. 메타버스를 구현할 때 IT와 OT 데이터 운영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다.
메타버스는 IT와 OT 데이터의 융합이 절대적이다. IT와 OT 데이터 융합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업의 자산 연계와 관리를 위한 솔루션 찾기
가상화된 기업 자산은 자체적으로도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주로 외부 센서를 통해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은 수월하게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데이터가 증가하면 할수록 기업은 더욱 스마트한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자산 데이터양이 증가하면 데이터 관리나 활용 관련 문제도 함께 늘어나기 마련이다. 최근 많은 기업이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확보하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IoT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IoT 솔루션을 이용하면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 등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다. 비즈니스 성공은 기업의 자산 연계와 관리를 지원하는 올바른 솔루션의 선택이 핵심이다.
다차원적 접근 방식을 통해 자산을 관리하면 프로세스와 운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진다. 물리적 시스템을 디지털 모델화해 복잡한 시스템과 사람, 프로세스, 시스템 및 장소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다. 기업은 이러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쉽게 감지하기 어려운 장비나 프로세스의 차이와 결함을파악하고, 변경 전후의 변화를 충분히 모델링할 수 있다.
메타버스 구현의 관건은 ‘인프라’
현재로선 메타버스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에 치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단절된 허상의 공간이 아닌, 현실 세계와 연결되어 그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메타버스의 큰 특징은 동시에 수천만의 사람이 접속하고, 오랫동안 그 공간에 머문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형, 비정형, IoT 등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생성된다. 따라서 대량의 I/O를 빠르게 처리하고, 생성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특히 급격하게 변화하는 I/O와 메타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가상 인프라 구축이 절대적이다.
메타버스 대표 기업인 로블록스(Roblox)를 이용하는 고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게임 크리에이터, 개발자 등 플랫폼을 이용해서 메타버스 환경을 만드는 사람과 메타버스 속에서 집을 짓고, 사람들을 만나고, 게임을 즐기는 일반 소비자가 있다. 이들의 로블록스 이용 목적은 서로 다르지만 플랫폼에 대한 기대치는 동일하다. 요구사항이 즉시 반영되고 안정적이며 일관된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 최근에 로블록스는 단 몇 시간 만에 수년 치 데이터에 해당하는 폭발적인 I/O 증가를 경험했다. 로블록스는 어떻게 초월적인 메타 I/O를 감당할 수 있었을까? 로블록스 인프라 운영 사례를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글로벌 플랫폼은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상호작용을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큰 덩어리 서비스를 작은 조각들로 나누고 그것을 엣지(Edge)로 배치했다. 일종의 탈중앙화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엣지와 코어 데이터센터 간 데이터가 흐르는 과정 속에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조각들의 규모를 조정할 수 있었다. 작은 조각으로 나누는 것은 주로 컨테이너 기술을 기본으로 한다. 컨테이너는 빠르고 민첩하고 탄력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과 연동할 수 있다. 로블록스는 베어메탈 박스 속에 갇혀 있는 덩치 큰 모놀리식 서비스와 모든 자원을 컨테이너로 전환했다.
메타버스는 다시 말하면 가상세계다. 가상세계와 연동하려면 인프라도 가상화 기술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과 같은 하드웨어는 물리적인 제약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로블록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고, 오픈소스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모든 인프라 설정을 코드화하여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고 플랫폼에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장애 발생 시 빠른 대처도 가능하다.
루마다(Lumada)와 함께 메타버스 횡단하기
루마다는 IT와 OT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완벽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루마다 플랫폼의 핵심 컴포넌트는 물리적 컴포넌트의 가상 표현인 자산 아바타(Asset Avatar), 즉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다. 디지털 트윈을 이용하면 자동화뿐 아니라 비용 손실이 따르는 운영 중단을 예측하고 방지함으로써 완벽하게 자동화된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루마다 플랫폼은 단일 자산에 대한 완벽한 뷰는 물론이고, 전체 자산에 대한 뷰도 제공한다. 자산이 어디에 있든지 최적의 분석을 실시하고 항상 최상의 운영 환경을 유지하며 자산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최적의 시기에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함과 동시에 지능형 분석 및 내장형 자동화 기능이 각 아바타의 특성에 맞춰 템플릿 형태로 제공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루마다를 중심으로 IT 및 OT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문성에 기반하여 기업이 산업공간에서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준다. 여기에 스토리지를 비롯해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 빅데이터, AI 솔루션 등 다양한 메타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AI/머신러닝 모델링 기술, 그리고 전 산업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 방법을 아는 운영자’와 ‘운영 방법을 아는 개발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IT 인프라와 ‘데이터 전문가’를 겸비한 최고의 기술 파트너와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메타버스 구현의 기반인 디지털 전환부터, 가상 현실 모델링을 위한 데이터 통찰력 확보까지 기업이 메타버스 세계에 순조롭게 입문하고 순항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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