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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ZOOM

데이터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세계적인 오브젝트 스토리지

 

데이터는 현대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이다. 제조업, 금융 서비스, 에너지, 운송부터 헬스케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산업의 중심에 데이터가 존재한다. ‘데이터 중심’ 세상이 도래하면서 IT에 대한 기업의 기대치도 한층 높아졌다. 기업은 이제 IT 인프라의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성능 향상 등 기술 중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간소하고 신속한 비즈니스 운영, 영업과 생산성 향상 등 지능형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성과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의 핵심

지금 이 순간에도 데이터는 끊임없이 생성된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80~90%가 비정형 데이터라는 점이다. 기업들도 이미 빅데이터와 지능형 비즈니스에 비정형 데이터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필요한 이유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비용 절감,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측면에서 그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태깅, 메타데이터, 사용자 지정 쿼리 등 향상된 분석과 지능형 비즈니스에 필요한 고성능, 강력한 지능형 데이터 기능도 모두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통해 가능하다. 따라서 파일과 오브젝트용 스케일아웃이 가능한 스토리지 시스템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토리지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성능, 가용량, 콜드 데이터 아카이빙 측면에서 클라우드가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의 개수도 많아진다.

이와 같이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지만 사일로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점은 문제다. 사일로의 증가는 멀티 클라우드 IT 전략과 에지 컴퓨팅의 등장으로 더욱 심화하는 추세다.

멀티 클라우드를 구축할 경우 GDPR, CCPA, PIPL 등 최근에 등장한 규제에 대해서는 이전과 다른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 데이터 주권 규제는 데이터와 데이터 흐름의 물리적 위치를 결정하는 데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데이터 위치에 따라 리소스 액세스를 적절히 세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경계(geo-fense)의 영향을 받는 데이터셋을 식별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고, 데이터 프라이버시 요구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법률, 조직의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데이터 보호와 관리 프로세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데이터를 단순히 안전하게 보관만 해 놓는 것은 기업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컴퓨팅 성능이 향상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규모에 상관없이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런 시점에서 기업에 모아져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 활용하느냐에 따라 데이터 관리 전략의 구축과 개발에 따른 잠재적 이점이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고객 서비스 개선, 비용 절감, 데이터 재사용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올바른 데이터 관리 전략의 선두 주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인 HCP(Hitachi Content Platform)는 올바른 데이터 관리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P는 2007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 네이티브 S3 지원,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티어링, 애드온 동기화와 공유, 원격 및 지점 파일 솔루션 등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은 물론 적기에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P는 전문 평가기관들로부터도 세계적인 수준의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가옴(GiGaOm)이 올 초, HCP를 ‘2022 레이더 보고서’의 비정형 데이터 부문 ‘리더’로 선정한 데 이어, DCIG도 최근 ‘2022-2023 온프레미스 SDS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Top5’로 HCP를 선정했다. 그렇다면 전문 기관들이 HCP를 세계적인 솔루션으로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가옴 2022 Radar 보고서 ‘비정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 평가’

기가옴, 비정형 데이터 부문 리더로 HCP 선정

HCP는 올해 초, 기술 연구 및 시장 분석 기관인 기가옴이 발표한 ‘2022 레이더 보고서(GiGaOm’s 2022 Radar Report)’에서 비정형 데이터 부문(Unstructured Data Management) 리더로 선정되었다. 기가옴이 꼽은 HCP의 강점은 강력한 성능, HCI(Hitachi Content Intelligence), IoT, 빅데이터 및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고서에서는 “올바른 프로세스와 툴 덕분에 기업이 데이터를 이용해 구현할 수 있는 일이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데이터를 마이닝 해 숨어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프로세스에서 놀랄 만한 가치를 찾아내며, 골칫거리이던 데이터를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오래된 데이터를 재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트랜스포메이션이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신기술의 등장과 컴퓨팅 성능의 향상 덕분”이라며, “히타치 밴타라는 대형 엔터프라이즈에 집중하면서, 데이터셋에 대한 순차적인 작업을 통해 복잡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프로세싱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탁월하고 풍부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DCIG, ‘HCP, 강력한 분석이 강점’

시장조사기관인 DCIG가 18개 벤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도 HCP가 ‘2022-2023 온프레미스 SDS(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Top5’로 선정되었다.

애널리스트 토드 도지(Todd Dorsey)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도입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IT 부서는 기존 데이터를 저장, 관리,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되는 신규 데이터도 처리해야 한다. 증가하는 데이터의 대부분은 비디오, 이미지, 문서, 이메일,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유사한 파일 타입 등 비정형 데이터다. 많은 기업이 관리 중인 데이터의 규모는 테라바이트에서 페타바이트를 넘어 엑사바이트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DCIG 보고서는 Top5 솔루션이 다른 솔루션들과 명확히 차별화되는 특징에 대해서도 명시하고 있다. 고품질의 비정형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저장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강력한 분석’은 DCIG의 주요 분석 평가 기준 중 하나다. 보고서에서는 “DCIG Top5 솔루션은 광범위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분석을 통해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 패턴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IT 의사결정권자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사용 계획, 예산 책정, 최적화가 수월해진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분석 기능과 HCI(Hitachi Content Intelligence)와 같이 긴밀하게 통합된 포트폴리오 제품군이 있다는 점은 HCP의 핵심 기능이다.

도지(Dorsey)는 “히타치 밴타라는 확장된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분석, 협업 및 파일 게이트웨이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HCP를 향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CP 포트폴리오는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고객에게 고유의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HCP 포트폴리오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넘어, 포괄적인 지능형 데이터 관리와 같은 광범위한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HCP 활용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