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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Z BANK는 독일의 중앙협동조합은행으로 900여개의 협력 은행 및 12,00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산 규모 4위의 대형 은행이다. DZ BANK는 데이터 폭증과 지속적인 관리 비용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기술 이상의 종합적인 전략을 필요로 했다. CAPEX가 아닌 OPEX 기반의 유연하고 명확한 과금모델을 구축하고자 목표한 DZ BANK는 Hitachi와의 협력을 통해 capacity-on-demand 방식의 솔루션을 개발하여 데이터 관리 및 제어 편의성을 높이고자 계획했다.

DZ BANK 그룹에는 Bausparkasse Schwäbisch Hall, DG HYP, DZ PRIVATBANK, R+V Versicherung, TeamBank, Union Investment Gruppe 및 기타 전문 은행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금융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일반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는 물론 기업 금융, 자본 시장 비즈니스 및 트랜잭션 뱅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Z BANK는 또한 주식 채권 시장에서 전통적인 상품은 물론 혁신적인 상품의 발행 및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민 기관들과의 금융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도전과제: 유연한 비용 모델의 확보

은행 간 협력 업무는 DZ BANK 그룹 내부에서도 중요한 부분인 동시에 외부 비즈니스에서도 중여한 부분이었다. 기존에 수년간 고객 관련 데이터 및 프로세스, 트랜잭션을 위해 Hitachi Data Systems 스토리지를 사용해 온 DZ BANK는 새로운 기술 도입 시에도 항상 Hitachi를 가장 우선적인 옵션으로 고려해 왔다.

DZ BANK의 IT 총괄 Matthias Kreft는 “DZ BANK에서 데이터가 차지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점점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고객에 대한 데이터, 금융 시장 데이터, 트랜잭션 데이터 등 일일이 셀 수 없는 수많은 중요 데이터들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이미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을 보유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시기 적절하게 교체하고 미래에 대비한 새로운 스토리지를 구축해야 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기존에 익숙하게 사용했던 기술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었다. 보다 유연하고 명확한 비용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비용 모델의 모토는 “CAPEX는 낮추고 OPEX로”였다. 즉, 구입 후 가치가 하락하는 투자 비용을 줄이고 순수 운영 비용으로 새로운 스토리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DZ BANK의 IT 인프라 조달을 담당하는 Yvonne Hausmann은 “IT 운영은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가 아니지만 IT가 전체 조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OPEX 비용 모델은 정해진 기간에 대한 정확한 비용을 산정할 수 있어 특별한 기술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솔루션: 맞춤형 스토리지 과금 모델

새로운 목표를 위한 전략 컨설팅을 마친 HDS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고심했다. 스토리지 명가로 명성을 이어 온 HDS지만 기존의 제품만으로는 DZ BANK가 요구하는 운영 모델을 만족시키기 어려웠기에,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맞춤형 모델을 설계 했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접근법을 통해 DZ BANK는 5년 단위의 조건부 정책에 의해 3단계로 구성된 충분한 용량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DS는 메인 데이터센터와 미러링 된 데이터센터에 2대의 Hitachi VSP(Virtual Storage Platform)를 구축하고 각각의 VSP에 플래시를 탑재한 후, 골드, 실버, 브론즈로 3단계의 스토리지 용량 범위를 설정했다. 고품질의 플래시 모듈과 하드 드라이브가 3가지 옵션의 “스토리지 풀” 내에서 액세스 타임과 배포 유형에 따라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플래시 스토리지 비중이 높은 경우 가장 빠른 속도가 제공되는 골드 풀로 분류되는 방식이다. 베이스 용량은 작업에 상응하는 수준에 맞춰 상호 협의에 의해 사전에 정의 되었다.

DZ BANK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지원할 만큼 충분한 용량의 최적화 된 스토리지를 구축했다. 또한 관리자가 직접 스토리지 풀을 할당하고 유지 보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체 시스템의 성능이 피크 운영 환경, 예를 들어 스토리지 내 프로세스 및 월말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객과의 상호 협의 아래 구축된 모델인 만큼 설치 기준이 아닌 실제 스토리지 사용량 기반으로 과금이 진행됐다. 매달 각각의 스토리지 풀에 대한 실제 사용량이 측정되었으며, 6개월 치의 사용량을 집계하여 청구되는 방식이었다. 계급형 구조의 골드, 실버, 브론즈 모델은 또 다른 이점을 제공했다.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트랜잭션 데이터와 같은 데이터는 고가의 빠른 스토리지 계층에서 저렴한 계층으로 옮겨진다. 즉 액세스 속도가 더 이상 스토리지의 주요한 요인이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에 대한 비용을 전략적으로 기획할 수 있는 것이다.

구축 후에는 HDS 담당자가 매달 방문하여 시스템에 대한 용량 관리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 매분기 HDS와 DZ BANK 간 미팅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스템 확장에 필요한 요건을 협의한다.


도입효과: 상호 협동이 더 나은 성과로

IT 책임자 Kreft는 “새로 개발한 솔루션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무리 없이 최신의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냄으로써 데이터가 증가하더라도 모든 케이스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단기적인 판매 전략이 아닌 HDS와의 오랜 파트너십 덕분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HDS의 이러한 접근법은 구축 후 18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DZ BANK가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아웃소싱으로 진행되었던 업무들을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게 되며,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를 수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HDS는 기존에 협의된 기준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집계하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재협상을 통해 조건을 조정했다.

조달 책임자 Hausmann은 “상호 결정을 통해 더 큰 가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 협동의 기조 아래 운영되고 있는 DZ BANK와 같은 방향성을 보여준 HDS의 파트너십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유연하고 명확한 과금 모델을 통해 앞으로 5년 간의 중대한 결정들을 보다 안전하게 기획하고 진행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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