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가 지난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년까지 모든 서비스 워크로드의 90%가 하이브리드 IT가 될 것이며, IDC는 지난 1년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비율이 2배를 넘었다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데이터 기반 혁신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주목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각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면, 수준 높은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운영 모델이 다양하고, 레거시 인프라와 혼재되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복잡한 시스템이다. 여기에 클라우드 인력은 부족하고,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이슈도 끊이지 않고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혁신적인 클라우드 운영 모델,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복원력을 제공해 복잡한 환경에 있는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끝까지 지원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히타치 밴타라가 있기 때문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혁신의 중심이 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현대화를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출시했다. ▲VSP E1090 ▲UCP RS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 ▲펜타호 ▲옵스 센터 클리어 사이트(Ops Center Clear Sight) 및 VSSB(Virtual Storage Software Block) 등으로 고객은 이들 솔루션을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2회에 걸쳐 새로운 솔루션을 전격 파헤쳐본다.
Chapter 1VSP E1090,
미드레인지 환경에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입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미드레인지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VSP E1090은 동급 최고의 성능 및 용량,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복원력을 제공하며, 진화하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준다.
아주 스마트한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VSP E1090은 시장에 출시된 모든 NVMe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중 가장 낮은 대기시간인 41㎲ (마이크로초)와 840만 IOPS 등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데이터가 저장된 디스크와 디스크 트레이를 유지한 채 신규 스토리지 컨트롤러로 무중단 교체할 수 있는 ‘Data-In-Place(DIP)’ 마이그레이션, 간소화된 모니터링과 관리, 신속한 셀프 설치 등이 강점이다. 컨테이너용 히타치 리플리케이션 플러그인(Hitachi Replication Plug-in)을 제공, 스토리지 원격 복제 솔루션을 통해 다른 사이트에 있는 스토리지 시스템에 쿠버네티스의 퍼시스턴트 볼륨을 실시간 동기화하여 재해복구에 대응할 수 있다. 기존 VSP 스토리지 제품들과 동일한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VSP E 시리즈는 데이터 절감과 무중단 DIP(Data-In-Place) 업그레이드 기술을 채택, 미드레인지 환경의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제공한다. VSP E 시리즈에 대해서는 ‘Guide’(42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히 다룬다.
Chapter 2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시작, UCP RS
갈수록 복잡해지는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IT 인프라는 지금보다 더 큰 복원력, 민첩성 그리고 효율성을 제공해야 한다.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전체 인프라에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유연성이 필요한 이유다.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 중 대다수가 온프레미스 및 분산 퍼블릭 클라우드의 혼합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분산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일은 관리와 확장성, 보안 문제 때문에 운영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 관계없이 비용, 가용성, 성능 및 거버넌스 목표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신속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
UCP RS는 Full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성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UCP RS는 고객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SLO(서비스 수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효율화를 통해 혁신의 속도를 높인다.
UCP RS는 VM웨어의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탄주(Tanzu)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대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하고, 운영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 가속화와 일관된 관리를 위해 VM (가상머신)과 쿠버네티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배포를 위한 공통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UCP Advisor와 vLCM(vSphere Life Cycle Manager)을 통합해 쿠버네티스에서 하드웨어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하고, 스택 관리와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공통 관리 환경을 마련해 클라우드 운영을 단순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또는 외부 SAN을 활용하면서 데이터 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서 원활한 워크로드 이동성을 보장한다.
인텔과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 아이스레이크 CPU 및 차세대 옵테인 NVMe SSD를 UCP 포트폴리오에 탑재했다. 최신 프로세서가 포함된 UCP 시리즈는 더 높은 성능과 낮은 전력 소비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하고, 리소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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