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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ZOOM

올플래시 스토리지, 모던 데이터 센터의 심장이 되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오늘날 기업들은 엄청난 수준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 이제는 고객과 시장은 물론 내부 프로세스와 같이 다양한 사안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디지털 데이터의 폭증으로 인해 IT 부서에서는 관리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다양한 도전 과제들을 직면하게 되었다.


IDC는 전세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2025년에는 180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15년에 10제타바이트 미만에서, 2020년에 44제타바이트로 전망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히 빠른 증가 추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보고서를 통해, 2020년 대비 2025년에는 분석 데이터는 5배, 실행 가능한 데이터는 10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 모든 데이터는 단순히 저장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저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드디스크(HDD) 기반의 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요구되는 속도 및 확장성의 측면에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의 고객, 임직원 그리고 파트너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성능 요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HDD 기반의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한 스토리지 요건을 갖춘 경쟁자들에게 뒤쳐질 수 밖에 없다.


플래시 스토리지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

플래시 스토리지(올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플래시 모두를 가리킴)는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플래시와 하드디스크의 조합으로 스토리지를 구성하고 있으며, 혹은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플래시 스토리지가 기본적인 데이터 저장소로서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가는 이유는, 비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까지 낮아진 것과 더불어 차세대 비즈니스 요건에 부합하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상상할 수 없었던 미래의 현실화

플래시 기술의 미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기업들은 이 새로운 기회를 빠르게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1990년대 중반 휴대폰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의 놀라움을 기억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노키아 1011 혹은 모토로라 스타텍을 사용하는 사람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 기기를 통해 통화할 수 있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표했으며, 다음 세대에서는 셀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해 음악을 듣거나 메시지를 전송하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리라는 상상은 하지도 못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첫 번째 아이폰이 출시됐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미래가 현실이 되었다. 


플래시 스토리지는 기업의 비즈니스 통찰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잠재적인 가능성의 측면에서 이와 유사한 궤도를 따라 진화할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플래시 스토리지의 속도와 확장성이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얼마나 큰 강점이 되는지 경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많은 혜택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헬스케어, 공공 안전 등 대규모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유전자 연구, 금융 리스크 및 사기 분석, 지진 이미지 해석, 실시간 공공 안전 강화, 공장 프로세스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웹 분석, 예측 분석, 사물인터넷(IoT), SIEM(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등의 분야에서도 플래시 스토리지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적인 이점

플래시 스토리지는 특히 빅데이터 처리 면에서 다른 스토리지 대비 강력한 이점을 제공하므로, 페타바이트 급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플래시를 도입하는 경우 막대한 에너지 소비와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서버 CPU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의 데이터 셋에 대한 백업 및 재해 복구 환경에 플래시를 도입함으로써 RTO 및 RPO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랙 기반의 확장형 플래시를 통해 여러 가지의 시스템과 실시간 분석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최소한의 관리 업무만이 요구되는 간소화된 인프라를 구현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에서는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엄격한 SLA를 효과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 


IDC의 시장 전망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디지털 데이터는 향후 10년 이내에 더욱 더 빠르게 급증할 것이다. 따라서 가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민첩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새로이 투자하여 미래 비즈니스 성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빠르고 효율적이며 확장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제공하며, 이는 모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요건들이다. 이와 함께 하드디스크보다 빠른 속도로 플래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 또한 스토리지 ROI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경쟁에서 앞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필연적으로 플래시 스토리지를 선택해야 하며, 주요 비즈니스 요건 및 운영 목표에 부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Hitachi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차별성

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VSP) F시리즈는 데이터센터의 처리 속도 및 용량, 효율성을 신속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이다. 주요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SVOS)를 통해 플래시에 최적화된 선택적 데이터 절감 기술로 탁월한 용량 절감 보장

• 10배 빠른 인라인 압축 기능을 전체 플래시 모듈에 대해 지능적으로 분산 적용

•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티어링 자동화로 비용 절감 극대화

• 데이터 절감 기술을 통한 용량 확장 및 용량 기획 윈도우 확대 

• 페타바이트급 용량 증설 지원

• 제로 다운타임 보장하는 지속적(Always-on) 인프라

•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 품질(QoS) 제어

• 지능형 스토리지 자동화 기능

• 데이터 보호 기능 내장


이러한 기능은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 VSP F시리즈를 통해 분석을 가속화하여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이는 곧 시장에 대한 대응 속도가 극도로 중요한 경제 환경에서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컴퓨팅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애자일 IT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점 또한 강점이 된다. 플래시 기술을 통해 스토리지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전체 데이터센터 비용을 절감하고, 고성능과 가용성을 막강한 경쟁력으로 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플래시 도입이 망설여진다면?

디지털 경제학이 지배하는 시장은 후발주자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오늘 그리고 미래의 성공을 모두 담보하기 위해서는 통찰력과 민첩성, 적응력, 실행력 모두를 갖추어야 한다. VSP F시리즈는 구축이 간편하고 데이터 최적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갖춘 제품이며, Hitachi는 고유의 100% 데이터가용성 및 무중단 운영을 보장한다. 


금융 서비스에서부터 통신을 포함한 모든 산업군의 비즈니스에 막강한 편익을 제공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고객들의 요구와 비즈니스 요건을 만족시키는 속도 및 확장성을 갖춘 모던 인프라의 핵심 구성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