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블로그 HYOSUNG INFORMATION SYSTEM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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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본사 회의실에는 각기 다른 부서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지진이 자주 일어나니까...”

“매뉴얼에는 다 있지 않나요.

한마디로 근거자료를 내놓으라는 얘기인 거죠.”

“내부적으로는 이미 테스트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수첩과 필기구를 탁자 위에 올려놓은 사람들이나 노트북을 펴서 자료를 살피고 있던 사람 모두 이날의 쟁점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대화는 두 사람이 주도하지만 함께한 다른 사람들 역시 스스럼없이 대화에 참여한다.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GAD를 구성한 뒤... VSM만 남아 있을 때

앞으로 증설이나 다른 이슈가 있을 때 제약점이 있을까요...”

“그런데요, 리소스 할당을 할 때 포트까지 다 넣어야 하나요.

넣어야 한다고 레커멘드 되어 있는데, 실제 해보니까...”


업무 중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즉석에서 이뤄진다. 제품 매뉴얼로는 입수할 수 없는, 살아있는 지식과 경험의 나눔 현장이다. 그런데 이런 생생한 대화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비즈니스 현안에 이어 HIS의 미래 먹거리가 될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심층적인 스터디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영하의 기온으로 출발한 하루, 아침부터 도전의 열의를 불태우는 이 조직의 정체는 뭘까.




힌트 하나! 조직에서 정한 주제나 목적 아래 구체적인 일을 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면, 힌트 둘! 구성원들이 일주일마다 모여 새로운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공유했던 핵심 내용을 몸담은 부서에 전파한다. 이 모임에 참여한 6명이 얼마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식을 공유하느냐에 따라 HIS는 무형의 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 회사의 주요 먹거리인 스토리지 시장에서 더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까지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HIS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SDI/Flash/Storage 전문가그룹’은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기꺼이 지겠다는 의지로 충만하다.





권필주 부장 / 솔루션사업팀, HDS Product Specialist
최근 스토리지 이상의 다양한 개념과 함께진화된 솔루션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항들을 그룹 내에서 공유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해당 팀장들의 협조와 함께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계속 되길 기대합니다.
박용진 차장 / SA팀, SDI Specialist
전문가그룹에 참여하면서 신기술에 대해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영업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팀내 기술전파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정훈 과장 / CS팀, All Flash Specialist
전수원에 있는 고객사에 상주하고 있어서 본사에서 하는 전문가그룹에 참여하는 게 또 다른 도전입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남보다 빨리 접하게 되고 팀에서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스토리지 분야 스페셜리스트로서 자각하다

지난해 6월 HIS에는 4개의 전문가그룹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HIS 비즈니스의 출발점인 스토리지를 필두로 오브젝트 스토리지, 컨버지드 시스템, 빅데이터 등이 그것이다. 이들 그룹은 제품에 대해 스터디를 하고 활성화 방안과 기술지원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전문가그룹 활동 중에는 HDS에 협조를 구하는 일도 포함된다. 그 중에 SDI/Flash/Storage 전문가그룹은 회사의 메인 비즈니스인 스토리지에 초점을 맞춰 HDS의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해오고 있다.


솔루션사업팀에서 스토리지와 올플래시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권필주 부장이 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권 부장은 HDS와의 컨택 포인트로서 새로운 제품 정보를 입수하는 한편, 전문가그룹에서 나온 내용을 HDS 해당팀에 전달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스토리지와 올플래시 기술의 심층 지원을 담당하는 김종서 팀장이 HDS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로서 뒤를 잇는다. 프리 세일즈를 담당하는 SA팀 박용진 차장과 포스트 세일즈 담당의 CS팀 김상태 과장은 SDI 스페셜리스트다. 역시나 같은 CS팀의 이천희 차장은 스토리지 스페셜리스트로, 정훈 과장은 올플래시 스페셜리스트로서 전문가그룹의 미션을 수행 중이다.


SDI/Flash/Storage 그룹은 사내 메인 비즈니스가 진행 중인 분야라 그룹 활동이 더 활발하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부서에서 맡은 업무가 있고, 최대한 시간을 쪼개서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다른 전문가그룹과 똑같다. 여기에 복병이 하나가 더 있다. 스토리지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 하드웨어 박스 설치와 저장용량 할당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스토리지 비즈니스 자체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권필주 부장은 이를 기술이 아닌 패러다임의 변화로 표현한다. “앞으로의 비즈니스는 스토리지 벤더가 솔루션을 납품하면 고객사에서 저장 용량을 할당하고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자동으로 스토리지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스토리지 벤더는 단순 설치와 기술 지원 패턴에서 벗어나 고객사가 개발한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해까지 해야 합니다.” 그룹 활동 초기에 구성원들의 스토리지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기존의 익숙한 사고체계를 바꾸는 일에 집중한 이유다.




김종서 팀장 / TS팀, HDS Product Specialist
IS 내에서 가장 먼저 기술변화의 당위성에 공감하면서 스터디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출시될 관리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필요한 리소스 확보 등을 통해 HIS 내 직원들이 기술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상태 과장 / CS팀, SDI Specialist
기술에 대한 지식도 늘고 이 분야에 대한 안목이 넓어진 게 가장 큰 성과입니다. 그 동안 제 시야가 한정되어 있었다는 것을 전문가그룹에 참여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기술의 폭을 넓히는 게 목표입니다.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지난해 7월 이후 전문가그룹에서는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정의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것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산업계 동향에 대한 스터디와 토론에 집중했다. 물론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그런데 더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과거 서버와 연결된 스토리지가 클라우드와의 연동으로 바뀌면서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로서 관리 소프트웨어의 위상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HDS의 관리 소프트웨어 역시 획기적으로 변화하게 되면서 스터디 강도 역시 한층 세졌다. “스토리지 모니터링, 성능 분석은 물론이고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기능의 관리 소프트웨어가 출시됩니다.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는 HIS가 앞으로 퍼포먼스를 내야 하는, 가능성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후 테스트와 사내 전파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스터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환경에서의 테스트, 매뉴얼과 가이드북 발간 등으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라고 권 부장은 설명한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명언이다. 기존 스토리지 비즈니스에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해 시장 혁신을 준비하는 HIS. 누구보다 앞서 스토리지 비즈니스 변화의 물꼬를 트는 6인의 스페셜리스트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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