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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 2017년 IT 트렌드 발표 아태지역 기업들, 디지털 비즈니스 능력 향상에 집중할 것

HDS, 2017년 IT 트렌드 발표

아태지역 기업들, 디지털 비즈니스 능력 향상에 집중할 것



  • 아태지역 기업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장점을 모든 영역에서 경험할 것 



[2016년 11월 23일]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blog.his21.co.kr, 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2017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트렌드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HDS의 CTO인 휴 요시다(Hubert Yoshida)와 아시아태평양지역 CTO인 러셀 스킹슬리(Russell Skingsley) 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 IT 전략을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스킹슬리는 “2016년에 전세계 CIO의 의제로 떠올랐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2017년에는 디지털 비즈니스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HDS가 후원하는 포브스 인사이트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다른 글로벌 지역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러한 믿음은 2017년에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요시다와 스킹슬리는 ‘2017년 기술 시장 5대 트렌드’를 11월 중 발간 될 포브스 보고서에 소개할 예정이다.



#1: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력, 프로세스, 기술의 근본적인 변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신기술의 향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은 그 이전 10년에 비해 감소하고 있다. 요시다에 의하면, 이는 신규 프로세스들이 신기술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텔 분야에서 에어비앤비(Airbnb)는 전통적인 호텔과 동일한 기술을 사용했지만, 10년도 채 안돼서 300억 달러의 시장가치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인력, 프로세스,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바꾸는 것이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과 구축을 가속화해 줄 수 있는 민첩한 인프라스트럭쳐,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의 장점이 더욱 각광 받게 될 것이며, IT는 비즈니스 성과에 의해 평가될 것이다.



스킹슬리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통찰력 및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해 고유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는 최고의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혁신의 힘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2: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가트너 부사장인 에드워드 앤더슨(Ed Anderson)에 따르면, ‘클라우드 우선(Cloud-first)’ 전략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기초라고 표현했다.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회가 발표한 올해의 클라우드 준비 척도에서 아시아 시장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킹슬리는 “대부분 클라우드 장점을 이해하지만 퍼블릭 클라우드로 완전히 이동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하이브리드가 앞으로 주된 클라우드 모델이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이것이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아시아태평양의 IT 관리자들은 클라우드 모니터링, 워크로드 성능 및 보안 관리, 용량 관리의 기술에 집중할 것이다. 서로 다른 벤더로부터 인프라를 구입해서 조합하는 대신에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as-a-service, IaaS)를 활용할 수 있는 컨버지드 시스템을 원할 것이다. 히타치의 UCP(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와 같은 컨버지드 시스템들은 VM웨어 v리얼라이즈(VMware vRealize) 클라우드 관리 포털과 결합해,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용은 줄이고 인프라 관리는 간소화 할 수 있게 한다.



#3: 바이모달 IT (Bimodal IT) 

IT는 두 가지 모드가 있다.



<모드 1>: 안정성, 정확성, 가용성을 강조하는 전통적 모드


<모드 2>: 민첩성과 속도를 강조하는 실험적, 비선형적 모드



바이모달 IT(Bimodal IT) 란 안정성, 정확성 및 가용성을 강조하는 전통적 모드와 민첩성 및 속도를 강조하는 실험적, 비선형적 모드를 의미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앞으로 주된 모델로 수 년간 지속되는 것처럼 <모드1>과 <모드2> 역시 당분간 지속적으로 공존할 것이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단순화 하고 싶은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니즈를 현실화하 하기 위해서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IT는 두 모드를 다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두 모드 사이의 가교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은 <모드1>의 시스템을 현대화 할 수 있고 오케스트레이션과 클라우드 레디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드2>와 연결할 수 있다.



스킹슬리는 “스토리지 관점에서 보았을 때, 두IT 모드로부터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업들은 두 모드 사이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할 것이다. 즉, 클라우드 프로토콜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온프레미스 혹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인스턴스화하고 두 가지 환경에서 데이터 모빌리티를 촉진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중요하다.”라 덧붙였다.



두 가지 IT 모드를 다 지원한다는 것이 필요악이라고 여겨질지라도, 기업들은 가치 있는 비즈니스 통찰력을 발견하기 위해 필요하다. 모든 데이터를 완벽히 파악하고 제공하기 위해 <모드1>의 데이터웨어하우스를 <모드2>의 비정형 데이터와 함께 가져올 수 있는, 즉 정형과 비정형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통합하는 펜타호 데이터 통합(Pentaho Data Integration, PDI) 솔루션과 같은 빅데이터 툴 등이 주목 받게 될 것이다.



#4: 중앙 집중형 데이터 허브 구축

데이터는 점점 더 가치 있어 지고 있다. 최근 IDC 연구는 53%의 기관들이 빅데이터 및 분석을 중요시하며 이미 이를 적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업들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오래된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재가공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상호 연결 및 병합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스킹슬리는 “매우 혁신적인 인터넷 기반 기업들이 보여주는 가치 있는 데이터 가공 능력은 중요한 교훈을 준다. 이러한 기업들의 대부분은 근본적으로 데이터, 단순화된 인터페이스, 통찰력 있는 비즈니스 로직을 확보하고 있다. 전통적인 기업들은 가치 있는 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 깨닫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데이터의 거버넌스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IT는 더 나은 데이터 관리, 사용 및 보호를 위해 중앙 집중형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 중앙 집중형 허브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야만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고, 다른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저장하고,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검색이 가능하다.


 


스킹슬리는 중앙 집중형 데이터 허브를 “조직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의 저장소“라고 칭하며 기업들은 잠재적으로 중요한 데이터가 아카이빙 또는 백업 시스템에 단순히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5: 데이터센터 내에 사물인터넷(IoT) 인식 향상

사물의 네트워킹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당장 이것이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지 못하더라도 사물인터넷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요시다는 “분석 능력을 갖춘 IT와 OT(Operation Technology)통합이 그 첫 번째 단계이다. 오늘날, IoT는 데이터 과학자 및 연구자들에게 심층적 전문 지식을 요구한다. 또한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개념 단계에서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2017년에 HDS는 인더스트리 4.0 등의 분야에서 IoT 프로젝트를 위한 방법론을 확보할 것이며, 현재 히타치와 외부 협력사들과 함께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검증되고, 보안이 강화된 IoT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IoT 코어 플랫폼 ‘루마다(Lumada)’를 개발하고 있다.



러셀 스킹슬리는 “내년 트렌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주도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행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에 의해 견인될 것이다. 산업에 상관없이, 기업이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 흐름, 효율성 및 가능성을 수용함에 따라 IT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태평양 기술 시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2016년 12월 14일 진행될 웹케스트에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