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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프라이빗 vs. 퍼블릭! 전통적인 IT를 변화시킬 진정한 클라우드란?


5년전 미래의 IT 패러다임을 지배할 키워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 아마도 대부분 “클라우드”라고 답했을 것입니다. 전문가나 애널리스트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IT 자원이 공급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전통적인 IT로는 불가능했던 결과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클라우드는 실제로 파괴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에서 전통적인 IT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많은 고민들에 대한 해답이 클라우드에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을까요? 전통적인 IT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클라우드의 탄생

클라우드가 메인스트림으로서 시장에 소개된 것은 10여년 전입니다. 간단하게는 온라인을 통해 IT 자원에 접속할 수 있는 개념으로 등장했습니다. 웹 브라우저에 단 몇 번만의 클릭만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스토리지, 컴퓨팅, 백업, 아카이브 등 모든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써, 사용이 간편하고 매우 유연하여, 사용에 따른 과금 방식이므로 비용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 덕분에 클라우드에는 “game changing”의 힘이 담겨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생산성 향상,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가치 실현 지원 등 다양한 이점을 간편하게, 즉 신용카드와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가능하기에 고객들은 무척 고취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시장에서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으며, 실제로 일부 기업의 경우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담기도 하였습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 기술을 모두 들어내고 관리 인력을 줄이는 등 IT 투자 패러다임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시도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클라우드가 IT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2016년까지의 클라우드 빨리 감기

돌이켜보면 클라우드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변화하였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였고, IT 요건이 변화하였고, 클라우드 용어 조차 변화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상용 서비스 상에서 온라인으로 IT 자원에 접근”하는 방식을 “퍼블릭 클라우드”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자체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용량이 대폭 늘어났으며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게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추세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뒤늦은 깨달음

퍼블릭 클라우드는 성장을 거듭해와 큰 시장을 이루게 되었고, 여러 기업에서 전략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IT의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하며, 모든 기업에게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퍼블릭 클라우드 전략의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계점도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각도에서 고려해 보았을 때 여러 가지 리스크를 검토해봐야 하며, 실제 구축 전에는 반드시 종합적인 측면에서 IT 전략을 평가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많은 기업들은 결국 “올인(All-in)” 방식의 접근법의 위험성을 깨닫게 되고, 일부 기업들은 불행히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빠져 나와야 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선별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우리 기업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퍼블릭 클라우드는 IT 묘약으로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신약이 그러하듯 퍼블릭 클라우드 역시 잠재적 “부작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에서는 비즈니스를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보게 됩니다. 도입 전과 도입 과정에서, 그리고 도입 후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며, 비즈니스 요건과 IT 요건 또한 모두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통상적으로 비즈니스 관행과 경제적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실제 비즈니스에 타격을 입기 전에 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많은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후 일종의 “변곡점”을 지난 후에야 온프레미스(On-Premise) IT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사례 중 하나인 Dropbox 관련 보도기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위에 언급된 사례와 같이 일반 기업들은 Dropbox와 같이 500 페타바이트(PB, Petabyte)에 이르는 양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은 예외 없이 클라우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즈니스의 형태와 규모에 따라 클라우드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한계점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곡점은 애플리케이션 요건(성능)에 따라 정해지거나 재정적인 변화(비용), 혹은 보안 이슈 및 리스크 관리 등 비즈니스 요건에 따라 정해집니다.

클라우드 내러티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Hitachi가 경험한 몇 가지 사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고수하는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아키텍처 제어

많은 기업들이 성능, 안정성, 서비스 레벨을 스스로 설정하고 관리하길 원합니다. 여기에는 사용자 경험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개입됨으로써 기업에서 실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대폭 축소됩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의 서비스 레벨이 모든 비즈니스 요건을 만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아키텍처 제어를 원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특화된 인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보안/데이터 통치권에 대한 위험성

클라우드 서비스 중단 사고 발생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물리적인 보안 및 데이터 저장 위치에 대한 요건은 움직이는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그 끝은 어디인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일부 데이터를 인하우스로 옮겨놓음으로써 지리적인 이점에 기반하여 잠재적인 컴플라이언스 변화에 대응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드-투-엔드 컴플라이언스가 요구되는 산업군의 경우 더욱 이러한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멀티테넌시 혹은 불특정 다수에 의한 공유 시스템의 위험성 – 기업에서는 워크로드 고립에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거나, 지불할 의사 또한 없기에 전용 시스템을 필요로 합니다.


재정적인 이슈/경제성

세전이익(EBIT) 혹은 영업이익과 감가상각비의 합(EBITDA)을 산출하는 기업이라면 OPEX 증가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IT가 이익을 창출하여 재무 상태에 도움이 되길 바랄 것입니다. 이는 비단 클라우드 도입의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OPEX가 늘어나는 것은 언제나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IT 지출 – 신용카드 사용 비율이 늘어나고, 거래 명세서에 IT 서비스 항목이 늘어남에 따라 비용 관리에 대한 이슈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전체 비용…!!

-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발생하는 전체 비용 (구독 비용 혹은 GB당 비용만이 아닌 총 지출 비용). 신생 기업들에게 퍼블릭 클라우드의 가장 큰 매력은 “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기업의 성장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적인 이점을 경험할수록 확장에 따른 클라우드 전체 비용은 늘어나게 됩니다. 비즈니스에 따른 “변곡점”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 많은 기업들이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작업에 예상치 못한 과금표를 마주하게 됩니다. (관련 자료 보러가기)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IT로의 귀환

지금까지 퍼블릭 클라우드의 한계점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는데, 퍼블릭 클라우드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지 못한 것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새로운 대안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기술로 더 나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일까요? 바로 온프레미스 IT의 혁신적인 진화입니다. 온프레미스 IT의 기능이 기술적인 측면은 물론 운영과 상용화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여러 IT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대안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라고 하는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을 그대로 제공하면서도 안전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의 IT 투자를 버리지 않고도 새로운 투자를 함께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케이스 별로 IT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서비스 중단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경험해야 하는 “변곡점” 없이 안정적으로 IT 환경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Hitachi가 제안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여정

Hitachi Data Systems는 고객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Hitachi 그룹 내 여러 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고, 이 제품들의 모든 목표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즉 외부로 이동하는 데이터에 대한 대안으로써 강력한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Hitachi 포트폴리오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이점을 동시에 보장합니다. 고객들은 최고의 성능(플래시)과, 관리 간소화(자동화), 활용도 제고(용량 효율성을 위한 기술)은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에 버금가는 비용적인 이점(유연한 비용 구조, 관리, 탄력적인 자원 운용)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고객이 직접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서비스 레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원격지의 전용 인프라에서 “오프-프레미스”로도 이러한 이점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즉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희석된 장점들을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재탄생 시킨 것입니다.


프라이빗 vs. 퍼블릭, 최선의 선택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거의 모든 기업들에게 부적합한 방향일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를 전체 IT 전략의 일부로서 활용하는 것은 강력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클라우드를 선택해야 할까?”에 대한 답은 결국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철저하게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결정되어야 하며, 기업의 규모, 성장세, 위치, 산업군, 목표 등 여러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결국 모든 것을 지배하는 클라우드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질문의 초점을 “어떤 클라우드”에 맞출 것이 아니라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는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혼합하여 온프레미스/오프프레미스 환경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최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Hitachi의 솔루션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Hitachi의 포트폴리오는 클라우드 전략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이를 통해 관리편의성, 지리적, 재무적, 기술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선택을 내릴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가 영원한 IT 트랜스포메이션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클라우드가 전통적인 IT를 변화시킨다는 점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진정한 가치는 쉽게 예측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클라우드의 이점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클라우드의 진정한 혜택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목표에 따라 결정되며, 온프레미스와 오프프레미스의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등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는 고객의 최종 목표, 즉 IT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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